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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허수경씨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방송인 허수경씨(40세)씨가 31일 오전 딸을 낳았다는 소식이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허수경씨의 이번 딸 출산은 좀 특이한 경우이다. 허씨는 지난 3월 기증받은 정자로 시험관 아기를 임신했고 올 7월 임신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허씨의 경우를 두고 이른바 '싱글맘' 혹은 '미스맘'이라고 표현한다.

그런데 이번 출산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아빠 없이 태어난 아이, 정말 타당한 것인가? 아이가 자라서 "우리 아빠 어디있어?" 라고 물었을 때 엄마는 과연 뭐라고 대답을 해야하나? 이정도이다.

자연적인 임신이 불가능해 남편의 정자를 받아 시험관 임신을 하는 보통의 경우가 아닌 누군지 모를 남성의 정자를 받아 태어났기에 말이 많은 것이다. 아이의 장래를 생각해서라도 그래서는 안된다고 많은 네티즌들이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와 함께 이러한 방법의 자녀 출산은 아이의 미래를 생각지 않은 허씨 자신만의 욕심을 위한 처사라는 네티즌 의견도 상당수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싱글맘' 혹은 '미스맘' 이라는 가족 형태가 아직은 낯설기만하다. 따라서 허씨를 바라보는 네티즌의 시각이 곱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에 대해 허수경씨는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생물학적 아빠는 중요하지 않고 자신을 닮아 예쁜 아기를 낳으면 행복하게 잘 기를 수 있다"고 밝히며 아빠 없이 태어나는 아이에 대해 한편으론 걱정을 하기도 했다.

주변에서 보면 "결혼은 하고 싶지 않은데 아기는 키우는 싶다"는 사람들을 종종 만난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입양을 통해 아이를 키우고 싶다는 것은 아니다. 허수경씨처럼 결혼 안한 상태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다는 사람들이 있다. 결코 아빠의 존재는 밝힐 수 없는 아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예비 싱글맘 or 미스맘'.

싱글맘 or 미스맘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아기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싱글망 or 미스맘'이 되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용납하기 어려운 상황인가요?

개인의 선택 문제인지, 사회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은 주는 가족 형태인지 독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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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 태어난 신생아, 아빠의 존재를 모르고 태어나는 아이,
                         괜찮을 것인가? (사진은 우리 새롬이 출생직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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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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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드리햅번
    2007/12/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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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싱글맘을 이해하기가 힘들겠지만
    행복한 허수경의 모습을 보니
    저도 이해를 하게 되더군요.

    태어난 아이를 위해서는 축복이라고 해야겠지요.

    지난해 정말 고마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79798082
    2007/12/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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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직 20살인 어린학생이지만 저도 아기를 무척 좋아하고 이뻐합니다.
    항상 아기키우고싶다라는 말을 하면 친구들이나 주위사람들은 뭐 벌써부터그런생각을하냐고 그러죠
    음, 사실 여자혼자 아이를 키우는 것은 이 사회에서는 참 힘들고 어려운일이라는거 모든사람들 다 알고있습니다. 또 그것이 나중에 자란 아이에게 부담이고 사회에서 힘들거라는것도 잘 알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기를 원하고 그렇게 결정하는 미스맘들은 그 어떤 부모보다도 잘 키울려는 준비가 될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빠없이 낳고 자라는 아이를 옳다 그르다 평가할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어느정도 자란 아이가 스스로 판단해야할 문제 아닐까요?
    실습중에 두서없이 글을 써서 재대로 적었는지 모르겠네요..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3. 지선
    2007/12/3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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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의 선물로 아기가 태아나는 것인데 도덕과 윤리도 배제 할 수 없고.선택하지 않은 아이의 미래를 생각해도 불행이다.혼자서 편하려고 결혼을 안 하려는 사람이 희생과 사랑이 필수인 아이는 어찌 기른단 말인가?
  4. 비누
    2007/12/3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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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적인 이기주의로밖엔 안보여요
  5. 크루지
    2007/12/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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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중요한건 그 가정의 행복이겠죠. 비혼모가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도 엄마 사랑속에 건강하게 자라주면 일단은 그걸로 된거라 생각합니다. 그 이외의 부분은 부수적인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다양한 가족형태가 존재할수 있는데, 양부모가 존재하는 일반적 형태의 가정만 '이상적' 내지는 '절대적' 가정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우리사회에 뿌리밖혀 있지요. 그로인해 아버지 없는, 혹은 어머니 없는 가정의 아이는 '아비없는 자식', '어미없는 자식'으로 멸시받아 온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사회적 부조리는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무런 근거도 없고 타당하지도 않은 편견과 차별일 뿐인데도, 참 암세포처럼 우리사회에 존재하니 안타깝습니다.

    사람들이 비혼모에 대해 우려한다는 것도 결국 이런 사회적 부조리에 대한 인식에 기인할 것입니다. 아이가 크면 결국 그런 멸시를 받게 될 지도 모르는데 아이 걱정이 안되느냐는 생각일 겁니다. 이런 걱정도, 세상을 바꿀수 없는 힘없는 개인의 입장에서는 이해 못할 부분이 아니지만, 그보다 앞서서 소수적 가정형태에 편견의 시선을 보내는 사회적 분위기를 문제삼고 고쳐나가야 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만 이전까지의 소수가정이 부모의 죽음이나 이혼 등, '비자발적' 원인에 기인했다면, 허수경씨의 선택은 '자발적 비혼모'의 경우인데, 이 경우엔 조금 더 고민해볼 여지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회적 편견을 없는것이라 가정하더라도, 혹여나 아이에게 한쪽 부모를 '박탈'하는 선택이 되지는 않을런지, 생물학적 부모는 아이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는것인지, 정자제공 남성의 존재는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질지 생각해보지 않을수가 없네요. 의미를 확장해보면 '대리모'의 개념과 비슷한 고민이 나올수도 있을것 같고 말이죠.
  6. 목소리(웃으며)
    2008/01/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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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하

    세상엔 각양각색의 사람이 있는 거 맞죠?

    사람은 꼭 어떤 절차를 거쳐서 태어나야 축복 받은거다는 아닐 듯요.
    사람이 죽을 때 어떤 절차를 거쳐서 죽지 않듯이요.

    강간으로 태어난 아가도 충분히 축복 받음의 태어남이어야 맞고
    또 소원하여 태어난 아가도 충분히 축복 받은 태어남이 아닐까 합니다.

    하하하
    목소리(웃으며)
  7. 2011/10/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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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make your blog beautiful
  8. 2011/10/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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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복 받은 태어남이 아닐까 합니다.
  9. 2011/10/2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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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태님 멋찌인 남편이시네요^^
  10. 2011/10/2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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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입한다면 시스템을
  11. 2011/10/28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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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
  12. 2011/11/0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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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제대로 해결될 수 없다면, 우리는 필터를 현명하지 않은 경우. 물론 이렇게 많은 부정적인 것들은 우리의 도덕의 정신, 더 피해를 손상됩니다.
  13. 2011/11/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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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홈피에 비밀댓글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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