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출산일이 정확히 2주 남았습니다.
4월 8일이니까요.
예약한 산후조리원에서 공짜로 만삭사진을 찍어준다기에
지정된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볼록한 배를 드러내놓고 처음보는 사진사 앞에서
사진 찍는다는게 좀 쑥쓰럽긴 했지만
큰 아이 때 못했던 거 둘째때는 할 수 있는 만큼 해보리라 마음먹고
힘들게 힘들게, 나오지 않는 표정 짜내며 찍었습니다 ^^
만삭의 배를 보시고 불편한 분이 계시다면
너그럽게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
새 생명이 태어나는 아름다운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하시고
그 아름다운 과정을 살짝 엿보거나, 같이 느껴보신다
생각하시고, 혹은 튀어나온 배꼽이 재밌다고 하시거나 ^^
출산의 아름다운 과정으로 생각한 아내도
자신의 배가 드러나도 괜찮다고 합니다.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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