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새롬이 어렸을 때 풋고추를 덥석 들고 만지작거리더니 아니나 다를까 입에 넣습니다.
10개된 아들 새롬이 녀석이 늘 그랬듯이 밥상머리에서 서성거렸습니다. 그러더니 풋고추를 덥석 들고 만지작거리더니 아니나 다를까 입에 넣습니다. 아내는 맵지 않은 고추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빨아도 보고 깨물어도 보고, 만져보고 꼭지 부분을 깨물다 누워도 보고, 아주 제 세상입니다.

그런데 녀석이 깨물던 고추를 내던지고 으앙~ 거친 숨소리와 함께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녀석이 먹던 고추를 냄새를 맡아보니 매웠습니다.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입에 들어 있던 고추 끄집어내고 보릿물을 먹여 수습했습니다. 순간 놀랐지만 재미도 있었습니다. 녀석을 진정시킨 후 장난삼아 고추 한 개를 눈앞에 디밀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녀석이 또 잡아당깁니다. 그리고는 여지없이 입 속으로 들어갑니다.

방금전의 매운맛을 금세 까먹은 모양입니다. 역시 아기는 아기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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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번 빨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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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빨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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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꼭지 한번 물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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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없는 듯 딴짓도 해보고..손에 풋고추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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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탐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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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입 베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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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못먹게 제지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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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매워서 울음이 난다. 눈물이 난다. 이런맛 태어나서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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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달래고, 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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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마시고 나서 진정됐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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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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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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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귀엽게 울어요~ 아기는 아기인가봐요^^
  2. 향미
    2008/09/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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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휴 귀여운 애기네 얼마나 놀랬을까 문득 우리애기 어릴적 고추장먹고 입에 불났다고 119 소방차불러달라고 울던 그ㄷ때가 생각나는구먼 그래도 우리는 재밌다고 웃고 난리났었지
  3. 2011/10/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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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 메시지도 보내는 연습 해봐야 겠어요 ^^
  4. 2011/10/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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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anks for this nice post
  5. 2011/10/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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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외제차와 경차와의 사고, 참 흔치 않은 일인데 제 가까운 주변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니 조금은 놀랍네요. 그것도 특정 분야에서 나름 ‘매우’ 유명한 분과 말이죠 ^^
  6. 2011/10/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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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다고 웃고 난리났었지
  7. 2011/10/2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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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속편 기대해보죠.
    참 저의 아이들은 이제 안속아요 ^^
  8. 2011/10/2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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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도 특정 분야에서 나름 ‘매우’ 유명한 분과 말이죠 ^^
  9. 2011/11/0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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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응이 되어서 늘 여름이면 긴장을 하게 됩니다. 으흐!
  10. 2011/11/0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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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제대로 해결될 수 없다면, 우리는 필터를 현명하지 않은 경우. 물론 이렇게 많은 부정적인 것들은 우리의 도덕의 정신, 더 피해를 손상됩니다.
  11. 2012/01/04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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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12. 2012/01/04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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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컨셉! 그것은 휴대 전화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즐거움 것입니다.동영상 내가 정말 즐거웠를보고 좋았어요. 내 친구와 함께이 링크를 이메일로 갈거야. 실질적으로 우리와 함께 이것을 공유 주셔서 감사합니다!
  13. 2012/01/1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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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팹, 훌륭한 문서입니다
  14. 2012/01/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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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15. 2012/01/1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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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수레가 요란하다
  16. 2012/01/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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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personally have to differ not merely using the views that were produced in this particular accessibility however i would likely also love to help argue with a few of your opinions which were manufactured I think you should consider a little more about the niche before producing upon it.
  17. 2012/01/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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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12/02/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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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세상을 꿈꾸는 새롬이, 재롬이 아빠, 엄마 가족입니다. 동화같은 세상에는 참세상, 여울목 세상 등 아름다운 세상이 다 포함돼 있습니다. 누구나 공감하고 원하는 그런 세상도 꿈꿉니다 ^^ by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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