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아들 새롬이가 재미 있습니다. 우리집은 처제가 같이 살고 있기에 모두 다섯명인데요, 그중 새롬이가 가장 늦게 일어납니다. 늦게 일어나는 녀석이 제일 먼저 묻는 말이 뭔지 아세요?
 
"엄마, 나 일등이야? 내가 일등 일어났어?"
 
그래서 처음에는 꼴찌 일어났다고 하기도 좀 그렇고 해서 2등 일어났다고 알려주었습니다.그랬더니 1등 일어나게 해달라고 떼를 쓰고 투정을 부리지 뭡니까? 녀석이 스스로 먼저 일어나 일등할 일은 없을테고, 살짝 깨워준다고 해도 짜증부터 낼 녀석이 말입니다.

눈비비며 꼴찌로 일어나 "엄마 나 일등 일어났어?"라고 매번 묻는 아이

그래서 뭐 방법 있습니까? 매번 부스스 눈 비비고 일어나 묻는 말이 그건데요.
 
"엄마, 오늘은 나 일등 일어났어?"
"그럼, 새롬이가 제일 먼저 일어났지. 1등은 새롬이고 2등은 동생, 3등 아빠, 4등 이모, 5등 엄마" 이렇게 설명을 해줍니다. 그러면 얼굴에 환한 웃음을 지으며 "와! 신난다"를 외치며 뛰어갑니다.
 
1등 일어나려면 1등으로 자야한다고 늘 강조합니다. 그런데 억지로 재운다고 쉽게 잠이 드는 녀석이 아닙니다. 이런 저런 자세로 엎치락뒤치락, 장난도 치고 끊임없이 엄마 아빠에게 말을 걸어 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물음에 대답해주지 않으면 저 혼자서 낑낑거리고 뒹굴거리다 잠이 드는데요. 바로 사진과 같이 잠자는 자세가 간혹 나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어찌나 웃기던지, 재미있어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정말 천진난만한 모습입니다. 마치 태아적 엄마 배속에 웅크리고 있는 자세와 매우 흡사하게 말이죠. 아이들은 아직 엄마 뱃속이 그립거나 생각나서 그런지 저런 자세를 자주 하면서 잠을 자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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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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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ㅋ
    2008/09/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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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해 자는아이들 많은데 ㅋ
    • 2008/09/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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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자세가 태아 자세라 편하다고 하네요.
      엉덩이 쭉 빼고 자는 저자세...

      근데 웃긴건 새롬이 손 방향이 웃겨요
      하늘을 보고 있잖아요 ㅋㅋㅋ
  2. 2008/09/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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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엽게 자는 군요
    흐뭇하겠습니다.
  3. 2008/09/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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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참 귀엽네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겠어요!!!!!
    씩씩하고 건강하게 이쁘게 키우세요~~~~~!!! 새롬 아빠님^^
  4. 아하~
    2008/09/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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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애들이 저렇게 자는거였군요.. 울 두 아들은 저런적은 없는데 가끔 어린이집 가보면 어떤 여자아이가 저렇게 자고 있더라구요.. 속으로 너무 웃겼었어요..너무 귀여웠구요..아이가 건강해보여요~! 아이 길러보니 건강이 제일이더라구요..앞으로도 쭈욱 이쁘고 건강하게 크길 바래요^^
  5. 훔;;
    2008/09/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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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보기에는 아이체격에 비해 .. 베개가 너무 높은거 같네요...
    태아자세인지 모르는데 저렇게 잘 나이는 지난듯 한데...

    베개 높이를 다시 조정해주시는게;;
  6. 제 아이하고...
    2008/09/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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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큰아들 하고 자는 모습이 똑같아요. 다른게 있다면 베개를 사용하지 않고 항상 일등으로 일어난다는 거...
    7시 땡치면 문열고 나오면서 하는 말... "엄마 밥 줘..." 완전 밥돌이랍니다. 5살이데 피자 3조각을 먹어도 밥은 꼭 먹어야 하는 밥돌이. 라면 하나를 먹고도 밥을 먹어야 하는 밥돌이... 밥먹고 2시간은 뛰어노는 거 같아요...
  7. 2008/09/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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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하 정말 귀엽네요.
    저도 우리 건이 잠들기 전 얘기를 포스팅 해봐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
    건이는 자기전에 자기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의 안부를 묻습니다.
    하바바(할아버지), 아빠, 엄마, 멍멍(강아지), 인거 (할머니) 하고 요....ㅎㅎ
    그럼 일일이 응 할아버지 잠자, 응 아빠 옆에 있잖아....대답해줘야 조용해지는데...

    그나저나 1등으로 일어나는거에 왜 욕심을 내는지 궁금하네요 ㅎ
    기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8. 2008/09/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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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집에서 한번 따라해봐야겠어요.
    편할까? ㅡㅡa
  9. 2008/09/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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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에 피쏠리겠따 ㅋ 조심해!! ㅋ
  10. 2008/09/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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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쩍봤는데.. 다시보고 싶어서 찾아서 들어왔습니다.
    귀여운데요? 언능 제대로 눕히세요.ㅎ
    저는 아직 꼴찌로 일어납니다.-_-a
  11. 음..
    2008/09/2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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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들 아주 어릴때는 저렇게 자는데...
    윗분 말씀대로 저렇게 잘 나이는 지난거 같은데..ㅎㅎ
  12. 에헷..
    2008/09/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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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엇 내동생은 3학년인데도 저렇게 자던데...;;

    팬티가 탐난다.. 멋있음
  13. 2011/10/0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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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낱장이 아닌 전지상태의 신권 소장, 이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이 돈은 위폐가 아니라 진폐입니다 ^^.
  14. 2011/10/1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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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am really enjoying this site.
  15. 2011/10/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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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외제차와 경차와의 사고, 참 흔치 않은 일인데 제 가까운 주변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니 조금은 놀랍네요. 그것도 특정 분야에서 나름 ‘매우’ 유명한 분과 말이죠 ^^
  16. 2011/10/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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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보고 싶어서 찾아서 들어왔습니다.
  17. 2011/10/2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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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하고 나선....^^
  18. 2011/10/28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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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계속 좋은 글 부탁 드립니다^^
  19. 2011/10/28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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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없다...
  20. 2011/11/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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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나오는 것보다 신문에 나오는 것보다 더 뿌듯하지 싶어요. ^^;
  21. 2011/11/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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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제대로 해결될 수 없다면, 우리는 필터를 현명하지 않은 경우. 물론 이렇게 많은 부정적인 것들은 우리의 도덕의 정신, 더 피해를 손상됩니다.
  22. 2012/02/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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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많은 정보를 위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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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세상을 꿈꾸는 새롬이, 재롬이 아빠, 엄마 가족입니다. 동화같은 세상에는 참세상, 여울목 세상 등 아름다운 세상이 다 포함돼 있습니다. 누구나 공감하고 원하는 그런 세상도 꿈꿉니다 ^^ by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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