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다녀와서 시작된 성 이야기

지난 주 목요일, 막 토론수업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한 친구가 “잠깐만요, 화장실좀 다녀오고요.”
하는 겁니다. 덩치가 크지 않은 앳된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입니다.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그 친구는 약간 짜증스런 표정과 중얼거림을 하고 있었습니다.

“왜 그러니?”

“아, 이건 말하기 그런데요, 음... 거기가 헐었어요.”

“그래? 엄마 알고 계시지? 병원은 다녀왔니?”

“병원 갈 정도는 아니구요. 냉이 나와서 좀 꺼림칙하고 불편하긴 한데 생리가 시작하기 전에 이게 좀 많이 나온대요.”

그러면서 그 아이는 엉거주춤 찝찝하다며, 속옷을 갈아입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동안 다른 친구들은 어리둥절하며 “지금 무슨 말이야? 냉이 뭐야? 그게 왜 나와?” 등 계속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그 친구가 설명을 잘 해주더군요. 제가 덧붙여 첫 생리는 본격적으로 숙녀가 돼 가는 과정이고 이는 크게 축복받아야 할 사건이라고 이야기해줬지요. 그 아이 역시 고개를 끄떡이며 "맞아, 맞아" 하더군요. 아이들 사이에서 성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마침 이날이 이 친구 언니가(6학년) 연휴 맞아 캠프 떠나는 날(대안중학교 입학을 결정짓는 캠프로 캠프장에서 아이의 인성, 태도 등 대안중 입학에 적합한지를 심층 인터뷰한다고 함)인데 그 동생이 그러더군요.

“오늘 언니 캠프갔는데 생리양이 많아서 엄청 큰 **나이트 하고 갔어요. 크크크.”

생리중이던 6학년 언니가 4학년 동생에게 “이 행복한 느낌, 너는 아직 모를 거다”라고 했다더군요. 이 6학년 언니가 누구냐구요? 이 글 왼쪽에 인기뉴스 1위에 떠있는 바로 그 글의 주인공이랍니다.



초등학생 자녀에 대한 부모님의 교육관이 잘 나타나 있는 글이지요.

여하튼 친구들끼리, 성, 생리 이야기하던 중 그 친구가 “선생님, 이 얘기해도 돼요?” 하고 묻더군요. 뭐든지 이야기해보라고 했지요.

“남자들은요, 여자들 벗은 몸이나 사진 보면 피가 몰리면서 뻣뻣하게 되고 기분이 좋아진대요.” 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더군요. 다른 친구들은 ‘이게 무슨 말인고? 도대체 뭐가 왜 뻣뻣해진다는 얘긴고?’ 이런 반응을 보이더군요. 당최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겠다는 표정 있지 않습니까?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니 엄마가 알려줬다고 하더군요. 이야기를 좀더 나눠보니 이 친구는 성에 관한 많은 것을 매우 자세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꺼리거나 부정적인 시각 혹은 이상한 생각으로 그것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일상 이야기하듯 아주 자연스럽게 엄마에게 들어서 알고 있는 성 관련 지식과 정보, 금기사항과 그 이유 등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다른 친구들은 잘 알아들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지요.

그 친구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부모님, 특히 어머니의 교육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공부 무척 잘하는 큰 딸, 특목고를 보내야 할 것 같은 딸 아이를 굳이 대안중학교 입학 결정할때부터 알고 있었지만요.

-이 정도 성 지식, 정보 윤리 확고하다면 청소년기 성 문제 없을 듯

이번 성 관련 이야기해도 그렇지요. 대부분 입에 담기조차 꺼려하는 자세한 성 이야기를(기껏해야 생리, 임신 이 정도만 이야기해주지요)이 어머니는 자세하게 들려주셨습니다. 성이라는 것은 아름답고 깨끗하며 즐겁고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설명과 함께 말이지요. 그러면서 성 관련해 지켜야할 것과 왜 그것을 지켜야 하는지 이유를 무척 잘 인지하고 있는 아이.

각 가정에서 남녀 학생 모두 이 정도로 성 교육과 지식, 정보, 성 윤리 의식이 확고하게 자리잡혀 있다면 청소년기 탈선에 따른 성 문제나 성폭행, 추행 등의 암흑적인 성 문제가 엄청나게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이 글에 나오는 친구의 엄마 같은 경우는 워낙 ‘열린 마인드’로  특히 인성 교육을 중요시하시는 특이한 경우이지만요. 이 어머니의 교육 마인드를 배울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참고로 얼마전 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과 성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를 토론해봤는데요. 토론 내용 담긴 동영상을 링크합니다. 요즘 초등생들의 성 관련 정보나 지식, 의견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성 교육하시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요.


아래 링크, 초등 6학년 학생들의 성 관련 토론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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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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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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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댓글입니다
    • 2008/10/0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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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고생 많으십니다. 그래 오늘은 어디로 출사나가셨는지요?
  2. 2008/10/06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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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열에 불타는 나라지만 정작 필요한 교육은 뒷전인거 같네요. 성문제 뿐만아니라 여러가지로..
    • 2008/10/0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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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으로 보기엔 별로 중요한 교육같지 않지만, 향후 미래를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교육이죠. 이 부분에도 백년대계가 필요한 법인데...
  3.  
    2008/10/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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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쉬 감추는 교육으로는 안됨
    • 2008/10/0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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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추는 것도 그렇지만 부모님들부터 성에 대한 마인드가 닫혀있다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4. 22
    2008/10/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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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교육을 엄마가 잘 시켜주셨나보네요
    근데 생리의 행복한 느낌을 잘 모를거라니 생리통이 없는 애인가 봐요
    전 지금 생리중인데 너무아파요 ㅜㅜ
    • 2008/10/0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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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부분도 물어봤습니다. 이 친구 언니 생리통이 엄청 심한데요. 그 고통과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느낌'이라고 언니가 표현한 것은 비록 통증과 불편함이 있더라도 생리가 그만큼 아름답고 성스럽고, 자랑스러운 것이라는 마인드가 잡혀있기 때문이지 싶어요. 물론 이 마인드는 엄마께서 심어주셨겠지만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는 이 언니의 멘트를 이해할수가 없는거죠. 다만 모든 정황으로 보아 그렇게 유추, 추론할수 있다는 거죠.

      그냥 예를 들어, 출산이라는 엄청난 산고를 느끼면서도 생에 가장 행복하고 감격스러운 순간이라고 표현하는 것처럼요. 이정도면 공감되실까요? ^^
    • 성 알려면 똑바로 알자!!!
      2008/10/0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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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리통을 없앨려면.. 생리시기에 아랫배를 아주 따뜻하게 해줘야 합니다. 찜질을 해서 아랫배를 따뜻하게해야 혈관도 제대로 열리고 통증도 줄고, 생리혈 배출도 신속히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5. aa
    2008/10/0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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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이님과 100% 동감합니다. 그리고 원글님과도 많이 공감합니다.

    추천 한표 주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2008/10/0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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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하셨다니, 뿌듯할 따름입니다 ^^
  6. 산이
    2008/10/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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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학생들이 모범이되고 머리가 되어서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절제하는 능력이 있었다면 정말 좋을텐데... 그렇지 않은 현실이 정말 아쉽네요. 같은 청소년의 입장에서 요즘 청소년들 성에대한 지식은 어느정도 있다고는 하더라도 그 욕망을 절제하는 능력이 없어서 돌이킬수없는 실수를 저지르기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올바른 성문화와 성교육의 정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네요
    • 2008/10/0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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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교육(학교)에서의 성교육 왜 이리 무딘지 모르겠어요. 전에 뉴스보니까 성관련 수업 예산은 책정돼 있는데 일년에 고작 한 두 시간정도로 매우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지적에도 불구하고 개선이나 다른 방법은 여전히 강구되고 있지 않죠...안타까운 현실입니다.
  7. 셔플
    2008/10/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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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이님 말씀에 200% 공감하는 바입니다.

    말도안돼는 교육현실이죠.
    • 2008/10/0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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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 다 같이 노력해봐요...
  8. 루미
    2008/10/0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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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때부터 제대로된 성교육이 필요하죠. 역시 그 기초는 학교보다는 부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어도 스스로 인터넷을 통해 외곡된 성 지식을 습득한다죠.
    그로인해 성교육시 애로사항이 더욱 많다고 봅니다. 아무리 학교에서 얘기를 해도
    이미 인터넷을 통해 접한지식을 바탕으로 받아들이기에 키덕거리며 웃죠..
    제대로된 가정교육에서 제대로된 아이가 나온다고 봅니다.
    • 2008/10/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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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도사회의 병폐이기도 하지요.
      학부모와 학교가 연계해서 알찬 성교육이 되도록 어떤 프로그램같은거 개발하면 좋을텐데요...아이디어 한번 내보세요~~~
  9. 초딩 4학년
    2008/10/0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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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딩 4학년이 생리하면 임신도 가능하다는거네 ??

    이런 ..

    엿같은 세상이 되었군.....흠.
    • 2008/10/0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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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영양상태와 생활환경으로 초경이 빠른 편이죠.
      근데 그것이 엿같은 세상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요???
    • 나는 5학년
      2008/10/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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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치는 동갑내기들을 보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나보죠.
  10. 성 알려면 똑바로 알자!!!
    2008/10/07 01: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고추는 걍 지가 뻣뻣해지고 싶으면 뻣뻣해지는거여... 여성과는 상관없어요..

    인체에는 혈관과 함께 신경선이 있는데... 이 신경선에 전기적인 신호가 전달되면서 혈류를 이동시키는데...
    고추의 신경선에 생체전기가 흐르게됨과 동시에 신속히 고추로 혈류가 이동함으로서 고추가 빳빳해지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함. 천둥치면 비가 오고... 올가즘이후 사정하는 이치와 같은 것임.. 전기는 물을 이끌고 다님.

    근데.. 청소년 시기부터 지나친 자위를 함으로서... 고추의 신경선이 회손됨으로서..생체 전기가 적절하게 흐르지 못하니..혈류이동이 저하되고... 남자 고추는 나이가 들수록 시들해져서..발기부전에 이르게 되는것임.
    물론 발기부전은 어혈성질환이 겹치는 경우도 있음..

    암튼.. 세상에 여자가 없어도 싱싱한 남자 고추는 지가 서고 싶으면 서는거니까... 그게 꼭 여자의 성적인 부분때문에 빳빳해지는게 아니란걸 알아야함.

    그리고 남자애가 어릴때부터 자위를 지나치게 하면.. 자위중독에 걸려서 고환에 정액이 다 차기전에 사정이 이루어짐으로.. 점점 고환이 작아지면서 ..작아진 고환에 미량의 정액만 차도.. 사정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 때문에 잦은 자위로 고환이 작아지고... 나이들수록 정액량이 줄어드는것임... 암튼
    자위를 거의 매일 하거나 자주하는것은 고자되는 지름길임....

    그럼 발기부전시 치료법이 없다면... 곤란할 것이다. 물론 치료법이 있다.
    인산쑥뜸이라는 직접구 쑥뜸을 단전부위에 뜨는 것이다
    3년을 금기사항과 금욕으로 뜨면.. 발기부전은 물론.. 고환의 정상크기.. 건강까지.. 완전해 질 수가 있다.
    늙은 노인은 회춘까지 가능하다. 여성이 자궁질환이 있는 경우.. 역시 뜨면.. 자궁병을 모두 다스릴수 있다. 문제는 엄청 뜨겁다는건데..그건.. 앞서서 뜬 사람들에게 조언을 얻으면 된다.. 요령대로 하면.. 뜨거움을 잘 감내하면서 뜰 수가 있다.

    뜨거운 약쑥뜸의 불기운이 신경을 자극하면서 훼손된 신경을 복원하면서 강화시키게 된다.
    고개숙인 고추의 신경이 서서히 복원되면서.. 고추가 고개를 힘차게 든다. 이게 3년 세월이 걸린다. 인산쑥뜸은 봄 , 가을로 떠야 한다. 한번 떠보면 알게되지만..끝내주는 것이다.
    • 2008/10/0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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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비뇨기과 의사선생님 같으신데요..
      잘 알수 없는 비뇨기, 성 관련 의학정보도 많이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
    • zinagadaga
      2008/10/0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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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분 비뇨기과 의사가 아니라 한의사로 사료됩니다.
    • 성 알려면 똑바로 알자!!!
      2008/10/07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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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뇨기과 의사가 이정도의 의학지식만 알아도 비뇨기과 대박터지죠. ^^ 저는 한의사도 아니랍니다. 의학공부 취미로 하다가 의학에 도통한 사람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성지식은 바로 "태교법"이랍니다. 일반적인 태교법 차원이 아닌... 자식을 부모보다 월등히 향상된 인간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태교법말이지요. 이런 태교법에 들어가면.. 성을 호기심의 대상이나 탐욕의 대상으로 볼 수 없게 됩니다. 엄청난 인간의 비밀이 바로 태교법에 있기 때문입니다.
  11. 2008/10/0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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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내용의 글 담아갑니다 ^^

    아동 및 청소년 성교육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인데 좋은 정보 감사해요 ~ ^^
    • 2008/10/0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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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직접적인 정보보다는 이번 글로 많은 분들이 성 교욱에 대한 마인드, 인식변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2. 그어머니
    2008/10/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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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어머니가참훌륭하신분같네요^^
    집안에서그렇게교육이가능하다면성범죄는없을것같아요^^
    좋은글잘읽고갑니다.
    그냥이야기만읽었을뿐인데그어머니는현대의신사임당느낌이물씬나네요^^
    • 2008/10/0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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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없앨순 없겠지만 상당수 줄어들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
  13. 경상도머시마
    2008/10/0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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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이제 후반이지만 저희때랑은 확실히 다른거같네요.
    외국생활을 해서 오픈마인드인데. 학생들이 저런생각하는지 몰랐네요.
    하지만 나쁜게아닌 정말 훌륭한 부모님같습니다. 저두 저렇게 딸아이에게 말할수있을지.
    아버지는 어떤 존재로 있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우리 아버지세대처럼 그냥 모른체할지.
    참 난감하네요 이런성교육은
    • 2008/10/0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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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부모와 아이의 지속적인 대화, 진솔한 대화가 우선이고 부모가 오픈 마인드가 되면 자녀들도 당연 따라가리리 믿습니다..
  14. 근데 어머니께서 어떻게 가르치셧을까요?
    2008/10/0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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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르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그리고 가르치더라도 우리도 고민하고 있는문제 혼전 순결이라든가

    남자와 여자와의 생각의 차이 등등 기초적인것을 가르칠수는 있겠지만 복잡한 부분으로 들어가면

    어머니도 설명하기 난감 하실텐데.. 부모님들에게 아이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시킬수 있게 강의해 주는

    기관등이 생겨서 이런거 교육해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학교에서 다 해주면 좋겠지만 부모도 알고 가르

    쳐야 하니..
    • 2008/10/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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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나 오픈 마인드인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15. 그라프 제플린
    2008/10/07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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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든 알아야 면피하지.'

    옛조상님들 말씀 참 대단함...



    다 그런건 아니지만, 지식을 외면하는 분위기의 사회가 되어갈수록
    안좋은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요즘같은 때가 많이 우려되죠. 사람들 다 경제, 돈, 일문제에 얽혀서, 공부하고 지식을 쌓는데 참 인색합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무지도 죄악이 될 수 있습니다..
    • 2008/10/0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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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옛말이 있죠.
      지금 사회에서는 잘 통용되지 않지만...
      물론 그런경우도 있구요 ^^
  16. 2008/10/07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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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어머니시네요. 왠만한 성교육 전문 강사보다 나으신거 같아요... 물론 자신의 몇 안되는 아이를 옆에 두고 신경써가며 잘 해주셨기에 저만큼 잘된거겠지만... 누구라도 40명, 아니 학교강당에 모아둔 500명도 더 되는 아이들에게 저렇게 세세하고 좋은 성교육을 할 수는 없을테니^^;;


    이런식의 교육이 여기저기서 일상적으로 잘 이루어진다면... 한 십 몇년 뒤만해도
    우리나라의 음지에 파고들어 기형적으로 뒤틀린 성의식도 어느정도 정화될 거 같아요.
    • 2008/10/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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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교육 강사 자격까지요??
      허걱~~
      이 어머니는 성교육 실력(?) 진솔하고 오픈 마인드에서 시작한것이 자녀들을 변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
  17. 2008/10/0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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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아..애드센스의 센스란..-_-;
    • 2008/10/0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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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한게 아니라 글 내용에 따라 자동으로 배치돼요...
  18. 모모
    2008/10/0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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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지만 ;;;;;;;
    초등학교 4학년이 저런 얘길 한다는게
    좀 충격적이네요;;
    와 초등학교 4학년때 생리라..............................
    • 2008/10/0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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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님은 연세가 좀 있으신 분 같습니다만...

      뭐 '충격'이라고까지 표현하시니...

      '충격' 보다는 'natural'로 받아들여주심 좋겠는데요 ^^
  19. 3학년딸아빠
    2008/10/0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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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쉬하면 더 큰 문제가 생길수 있지만

    부모님이 농담조로 이런저런 알려주면 아이들은 쓸데없는 호기심이 유발하거나

    자신은 이미 성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줄 착각하는 경우가 있죠

    딸 친구들이 놀러와서 대화하는 내용중에 가끔 성에 간접적인 이야기들이 오고가는데

    위험할 정도의 호기심을 가지고 대화를 하더군요

    남자애들 하고 무슨 이야기를 한건지 누구한테 확인해볼까 라든지 한번 보여달랠까 라든지 말입니다

    참고로 제 딸아이는 초등학교3학년 입니다

    성교육을 하되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쉽게 여기지 않도록 교육해야지

    애드리브나 센스를 발휘해서 얼렁뚱땅 설명하여 아이들에게 쓸데없는 호기심을 유발하는

    성교육은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는군요
    • 2008/10/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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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습니다. 얼렁뚱땅 설명해 쓸데없는 호기심 유발은 안되겠습니다. 다만 성교육 접근 차원에서 너무 무겁고, 진지하고 의학적, 생리학적(?) 측면 위주로 접근하는 것과 좀더 쉽고 재밌고 부드럽게 접근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그 마인드를 심어주는 방법을 방구했으면 하는 바람을 펼쳐 봅니다.

      도움 되는 의견 감사드립니다 ^^
  20. BlogIcon .
    2008/10/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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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교육이 별거있습니까

    남자는 세우고 여자는 눕고

    곷은 다음 왓띠리 갔다리 운동 반복..그리고 싸고 게임끝....이게 다인데

    한국의 성교욱은 이리저리 배배꼬이면서 왜이렇게 안갈켜줄라고 하는지..쯧쯧쯧


    우리때는 난자와 정자가 만나서 애기가 나와 이게끝이었죠..ㅋㅋ 더이상 진도가 안나가는...
    • 2008/10/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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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교육과 성행위는 다릅니다.
      물론 교육 안에 행위가 포함되긴 합니다만,
      성행위가=성교육이다 라고 생각하시는건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덧붙여, 만약 님이 남성이라면 배우자분이 무지 싫어하실 것 같습니다. 님의 묘사(?)대로라면...

      의견 감사합니다..
    • ㅉㅉ
      2008/10/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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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 의식이 팽배하면 자칫 알흠다울 수 있는 성행위가
      야만적인 포식으로 전락해 버릴 수 있다능...
      만약 그대가 인류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한다면 인류는 성탐욕에 깃든자와 성 자체를 혐오하는 자 둘로 나뉠 것이오
  21. JANG
    2008/10/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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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영화나 드라마 보면 성에대해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연스레 말하는데
    우리나라도 그렇게 됬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전(20살) 아직도 더러운 성의식과 깨끗한 성의식의 차이를 모르겠네요..
  22. 2011/10/0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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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낱장이 아닌 전지상태의 신권 소장, 이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이 돈은 위폐가 아니라 진폐입니다 ^^.
  23. 2011/10/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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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like this blog
  24. 2011/10/1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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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 외제차와 경차와의 사고, 참 흔치 않은 일인데 제 가까운 주변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니 조금은 놀랍네요. 그것도 특정 분야에서 나름 ‘매우’ 유명한 분과 말이죠 ^^
  25. 2011/10/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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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않고 자연스레 말하는데
  26. 2011/10/2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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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너무 귀엽네요~ ^^
  27. 2011/10/28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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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악 김태희라는줄 알고 안돼!!! 하면서 들어왔네여.
  28. 2011/10/28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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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딸이 나중에 저리 안되길 잘 키워야겠어요..
  29. 2011/11/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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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털이 날리지 않고, 거의 바닥에 깔려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어용 ^^
  30. 2011/11/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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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제대로 해결될 수 없다면, 우리는 필터를 현명하지 않은 경우. 물론 이렇게 많은 부정적인 것들은 우리의 도덕의 정신, 더 피해를 손상됩니다.
  31. 2012/01/01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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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ce post. Thanks for sharing.
  32. 2012/01/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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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well structured and organized post. Keep it up.
  33. 2012/01/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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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포스트와 좋은 블로그! 제가 구글 그리고 물론 즐겨찾기 서핑이 발견. 내 영어 죄송 합니다!
  34. 2012/01/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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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팹, 훌륭한 문서입니다
  35. 2012/01/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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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36. 2012/02/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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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 post. Thanks for acquiring the time for it to post this information extremely helpful!I’m still looking forward to quite a few helpful opinions from a facet in the up coming posting thanks.
  37. 2012/02/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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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세상을 꿈꾸는 새롬이, 재롬이 아빠, 엄마 가족입니다. 동화같은 세상에는 참세상, 여울목 세상 등 아름다운 세상이 다 포함돼 있습니다. 누구나 공감하고 원하는 그런 세상도 꿈꿉니다 ^^ by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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