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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오죽 불안했으면 경찰을 불렀을까? 아무 증거도, 목격자도 없는 현장에...



흉흉한 세상, 마음이 불안해진다



어제 아침에 골목길에서 경찰차 소리가 났습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 창문으로 계속 내다보는데 한 주민과 길에서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누가 아픈가? 아니면 도둑이 들었나 궁금해하다가 나가봤습니다.

전에 우리집에 한번 오셨던 경찰관이더군요. 제 차 몇 번 털리고 나서옆집 차도 털려고 도둑이 차문 여는 순간 제가 소리질러 도망가고 경찰에 신고해 지문채취하고 했던 그때 그 사건에 오셨던 경찰관들이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인사하고 무슨일인가 물어봤습니다.

누군가 이 집 대문의 우편함에 꽂혀 있는 우편물을 태워 우편함에 꽂아놓은 것이었습니다. 반쯤 타다 만 우편물들이 그대로 꽂혀 있는데 저는 지나가는 청소년들이 장난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듣고 보니 그동안 유독 이 집에만 도둑이 몇 번 들었고 유리창도 깨지는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상황이 그렇다보니 반쯤 타다 만 우편물을 단순한 장난으로 생각하지 않고 위협적으로 느낀 것입니다. 그래서 경찰이 출동한 것이구요.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네요.

그러나 우편물 태운 상황만으로는 경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할 수 없는 터였습니다. 목격자도 없고 증거물도 없고...그저 순찰을 강화한다는 말 밖에는 말이죠. 아니면 대문 앞에 CCTV를 설치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실제 작동하는게 아니라 모형이라도 말이죠.

일본의 묻지마 살인, 논현동 묻지마 살인사건 등 세상이 흉흉한 판에 주변에서 이런 소식, 분위기가 전해지니 마음이 씁쓸해지네요.

그나저나 누가 이런 살떨리는 짓을 해놓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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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왜 이렇게 흉흉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날씨도 추운데 마음이 더 추워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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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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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일만
    2008/11/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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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둑한번 들고 나면 얼마나 떨리는데요...
    저희집에도 저혼자 자고있을때 한번, 집 비었을때 한번 도둑들었는데 정말정말 무서워요..
    벌써 3년이 지났는데도 집에 무서워서 혼자 못있어요..
    나쁜 놈 꼭 잡으시길 바래요!!
  2. 2011/09/30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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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낱장이 아닌 전지상태의 신권 소장, 이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이 돈은 위폐가 아니라 진폐입니다 ^^.
  3. 2011/10/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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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good to have for a blogspot blogs too
  4. 2011/10/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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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놈 꼭 잡으시길 바래요!!
  5. 2011/11/0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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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아가도 매일 엄마안경 잡아빼곤하는데
  6. 2011/11/26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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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7. 2012/01/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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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트 게시합니다. 그것이 계속하시기 바랍니다.
  8. 2012/02/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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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is 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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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세상을 꿈꾸는 새롬이, 재롬이 아빠, 엄마 가족입니다. 동화같은 세상에는 참세상, 여울목 세상 등 아름다운 세상이 다 포함돼 있습니다. 누구나 공감하고 원하는 그런 세상도 꿈꿉니다 ^^ by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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