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건 되지만 더 낳아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께 영상 보여드리는 이유

주위에 보면 딸이든 아들이든 외동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직 젊은데 하나 더 낳기를 권유라도 하면 대부분 손을 내 젓습니다. 하나도 벅차다는 표정으로요.

무엇이 벅찬가 물어보면 양육하는 그 자체가 힘이 든다는 겁니다. 양육비, 교육비 등 경제적인 부담은 문제가 안되는데 키우는 자체가 힘들다는 이야기죠. 물론 경제적인 문제로 못 낳고 못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둘 이상 낳기를 싫어하는 이유중에 전자의 경우도 적지 않다는 것이지요.

그런 분들을 대상으로 저는 종종 우리 아이들의 영상을 보여줍니다. 둘이서 사이좋게 노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말이죠. 아이가 혼자 자랄때와 영상에서처럼 형제가 같이 놀며 자랄때, 성인이 되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이 미칠지를 생각해보자는 것이지요.

외동으로 자라면 부모는 비교적 편안한 반면 아이는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형제가 없다는 것에 대해 어릴때는 잘 모를수 있습니다. 모든 사랑과 관심이 자신에게만 쏟아지며 그렇게 받는 것이 매우 당연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으니까요(반면 동생 낳아달라고 조르는 아이들도 있지요)

하지만 스무살이 되고 성인이 되면 달라집니다. 형제간의 끈끈한 우애를 전혀 맛보지 못하고 자란 아이는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다른 면이 많이 보일겁니다. 이런 이야기는 주위에서 워낙 많이 들어서 말이죠 ^^. 제가 초등학생을 상대로 수업을 하고 있지만 외동인 아이와 형제가 1~2명인 아이들은 행동과 사고에서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3년째 관찰하고 있으니 눈에 잘 들어올 수 밖에요~~

“외동은 안되고 다 불쌍하고 이상하고 그래서 둘 이상은 돼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자는 건 아닙니다. 경제적인 여유, 여건이 된다면 부모님이 좀 수고스럽더라도(?) 최소 둘 이상은 낳아 단기적으로나 먼 미래를 볼 때 아이나 부모 모두에게 힘이 되고 그 이상의 것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것입니다.

단,

“내가 애 낳는 기계냐?” 혹은

“왜 아이를 위해 부모의 인생을 버려야 하냐?” 고 강력하게 반문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딱히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다만, 여건은 되는데 하나 더 낳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고민하시는 분들께 영상 보시고 결정하시는데(?) 도움 되십사하는 겁니다. 저 출산 문제에 도움좀 되려나 모르겠네요 ^^

(제 형제가 6남매이고 아버지 형제는 7남매 입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둘째를 4층 이웃에게 잠시 맡긴 적이 있었다. 형아가 동생 어딨냐고 물었을 때 장난으로 멀리 보냈다고 하자 큰아이가 엉엉 울면서 동생 보고싶다고 했다. 형제는 원래 그런 것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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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년전 우리 가족 사진, 당시 주위에서 우리 아버지가 무식해서 자식을 많이 낳았다고 말들이 있긴 했다. 그러나 지금은 어느 누구도 그런 비난은 하지 않는다. 자식 많은 우리집을 부러워할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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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후 가족사진 모습, 현재는 우리 둘째가 태어났고 작은 형 둘째가 임신중에 있다. 이렇게 다 모이면 부모님은 행복은 배가된다. 키울땐 어려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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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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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2008/11/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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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참 사랑스럽네요. 행복한 모습 보기 좋아요.


    저도 아이를 하나만 낳고 끝내기로 했거든요. 주변에서 난리도 아니죠. 별별 이야기를 다 듣고 있는 중이에요. 외동이에 대한 편견은 참 많아요.


    최근에 "즐겁고 행복하게 외동아이를 키우는 비결"이라는 책을 읽었죠. 인류역사상 이렇게 많은 외동이가 출몰한 적이 없었다네요. 수십년전 미국에서 많은 외동이가 생기자 심리학자들이 엄청 좋아했대요. 아이의 발달에 있어서 형제자매의 영향을 배제하고 부모의 영향을 연구할 수 있는 자연적인 연구 대상이 많이 생겼으니까요. 그래서 수십년을 추적연구를 통해서 그 결과를 모았죠.


    책의 저자인 패트리샤 내크먼(역시나 심리학자)이 말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외동이와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의 차이는 없다"


    모든 게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거죠. 형제자매가 꼭 서로에게 긍정적인 관계라고 볼 수도 없고, 외동이가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일반적인 생각이 맞지도 않았구요. 외동이는 한가지 불리한 점이 있는 것은 맞아요. 외동이가 어떤 단점을 보이면 사람들은 외동이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보는거죠.


    그리고 대부분의 어른은(미국도 이건 마찬가지라네요) 생각없이 외동이들에게 그런 점에 대해 무례하게 언급을 한다는 거구요.


    저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말이 맞다고 봐요. 이건 다른 경우에도 마찬가지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잖아요. 어떤 사람은 아이를 하나만 낳는게 적당하다고 봐요. 어떤 사람은 여럿 낳을 수도 있구요. 아예 안낳는 편이 좋은 사람도 있겠죠. 모두가 둘이상 낳아야 한다고 하는 건 다시 생각해 봐야한다고 생각하구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내면적인 조건, 환경적인 조건... 아이를 낳고 키우는 문제에 있어서도 아주 많은 다양한 경우들이 관여를 하는 거구요.
    물론 글 쓰신 분이 모두가 무조건 아이를 둘 이상 낳아야 한다고 주장하신 건 아니라는 거 알아요. 그렇지만 양육이 너무 힘이들어서 외동이로 끝내기로 한 것도 출산을 더이상 하지 않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해요. 또 저출산문제로 인해서 외동이의 부모들이 주변인들에게 받는 압력이 대단히 크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외동이의 부모를 향해 아이의 인생을 망치고 있다는 식의 이야기까지 하거든요. 그런 편견과 압력이 오히려 외동이와 외동이의 부모를 괴롭히고 있죠.
    그리고 제 지인들을 둘러보면 외동이지만 사회성이 좋고,성인으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건강한 사람도 있답니다. 반면 아닌 경우도 있었죠. 또 형제자매가 여럿이지만 사회성이 굉장히 나쁜 경우도 있구요.
    평생을 형제자매가 준 상처와 부정적인 영향 때문에 원수처럼 지내는 관계들도 있죠. 편견을 내려놓고 그렇게 주변을 둘러보면 누구나가 다양한 경우를 만날 수 있을 거에요.


    또, 외동이가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가 갖지 못하는 장점도 있답니다. 외동이는 "폐위"(내크먼은 이렇게 표현하더군요)의 경험을 하지 않죠(동생이 생겨 부모의 사랑을 빼앗긴다고 느끼는...) 그건 자연스럽게 겪는 감정이죠. 폐위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강렬한 감정이에요. 폐위의 감정을 겪지 않는 외동이는 타인에 대한 질투와 시기등의 감정을 덜 느끼구요. 부모와 많은 시간과 지원을 누린 덕분에 언어능력이 뛰어나다는 군요.(부모의 경제적능력, 학벌 등에 상관없이)
    •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2008/11/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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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다른 분의 글에 와서 너무 열심을 냈는지도 모르겠어요. 외동이의 엄마로서~ 앞으로 맞서나가야 할 편견들을 예측하고 그동안 준비를 해왔어요. 앞으로도 계속 할거구요.
      누구나 숙명으로 주어지는 게 있죠. 부모, 형제자매~ 그 숙명이 님처럼 행복이기를 제 아이에게 그러기를 간절히 바란답니다.
      그리고 형제자매가 없는 아이의 삶을 결정한 엄마로서 그에 따른 단점을 최대한 상쇄시키려는 노력에 하나가
      "외동이에 대한 편견"에 대한 이런 작은 노력이랍니다.
      그점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려요. 혹여라도 마음 상하시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 2008/11/24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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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이 안 와서 우연히 들르게된 블로그에서 가슴깊이 와닿는 댓글을 읽게 됬네요..'케이스 바이 케이스'란 말, 인생의 많은 경우에 해당되는 말이지요.. 다양성을 존중할수록 이 세상은 더욱 살만한 곳이 되구요.. 님의 이런 작은 노력이 조금씩 세상을 보다 감칠맛나게 만드리라 믿습니다. 배려가 살아있는 글, 참 고맙게 읽고 갑니다~^^
    • 동감을 전하며
      2009/06/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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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동이 편견이 없지만 아이 둘을 키우면 키울 수록 그 안에서 만나는 외동이 친구들이 형제자매 있는 아이들과 다른 면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다만 그것을 편견으로 보지 않고 약간의 특성정도로 보려고 하죠. 집집마다 그 정도는 다를 꺼구요. 저는 아들만 있는데 제가 딸을 못낳아서 저희 아들들이 여자에 대한 경험이 적다...그게 제 책임일까요?...외동이 부모도 꼭 혼자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형제자매를 추가해 주어야 하나요?. 외동이의 특성들을 없애기 위해서? 서로 유사한 논리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알고 따뜻히 봐줄 수 있는 그런 공부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필요할 것 같습니다.
  2. 2008/11/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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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랙백 타고 왔습니다. 출산파업을 하겠다는 글을 쓰긴 했지만, 저도 5형제 속에서 복작복작 자랐답니다. 그래서 형제가 많은 집, 특히 아이들이 성년이 된 후는 정말 이래 저래 참으로 좋다는걸 '체험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계시겠지만), 이시대의 '출산과 육아의 여건' 마련은, 개인이 해결하기엔 너무나 버거운 문제가 되어 버렸지요.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공포가 느껴질 정도로....
    저역시 사랑하는 이들이 서로에게 안겨주는 아름다운 축복인 아이들을, 행복하게 낳을 수 있고 그 아이들이 즐겁게 자랄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무척 간절하게 바랍니다.
  3. 복덩이만세
    2008/11/19 09:4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우리도 아버지 8남매,
    저희 7남매인데요
    어려서 구질구질 못살고 힘들었는데
    다 크고 자손들 많아지니
    부모님께서 그렇게 행복해하실수 없더군요
    아버지가 5년만 더 사셨더라면....
  4. 바람잘날없어
    2008/11/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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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 많으면 바람잘날 없는 것이야
    그걸 모르나??
  5. 한 아이 엄마
    2008/11/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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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쁜 아이들과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저는 6학년 아들 하나만 두고 있는데요. 처음부터 하나만 낳기로 했던 터라 나름 여러가지 준비와 교육관을 가지고 아이를 키우고 있답니다. 아주 어릴땐 시행착오가 있기도 했지만 나름 소통이 잘 되는 모자, 부자가 되고 있어요. 저도 남편도 4남매의 장녀, 막내라서 형제자매들과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때로는 4명도 부족하단 생각이 들기도 했구요.^^ 그래도 지금 세식구가 행복하고 서로에게 더 없이 좋은 관계인 것에는 서로에게 소통할 시간이 많았던 이유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둘이면 두배의 수고가 들어야 하는게 사실이고. 누군가의 희생도( 그 희생이 나쁘다고는 할수 없지만) 따라야 한다고 생각됩니다.소중한 것을 얻을수 있기에 희생도 따르겠지만, 아이의 입장에서 또 부모의 입장에서 선택의 문제이지 사회통념으로 형제가 있는게 절대적으로 좋다고 볼수만은 없을것 같아요. 곧 중학교에 가는 아들은 하루에도 한두시간 이상 저랑 또는 아이 아빠랑 이야기를 합니다. 이럴땐 이렇게 해주셨음 좋겠다던지, 자기 판단에 대해 시간을 갖고 지켜봐 줬음 좋겠다던지, 용돈관리함에 있어 힘들었던 점이라든지, 뉴스꺼리 또는 연예인에 대해서라도.... 많은 부분을 나눌수 있는게 참 좋습니다. 물론 외동이라서 가능했다고는 볼수 없지만, 둘 또는 셋이었다면 제가 아이에게 이렇게 가까이 다가갈수 있었을까 싶은 생각도 가끔 든답니다.^^
  6. 두아이 엄마
    2008/11/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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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옆에서 하나만 낳고 안 낳은다고 하시는 분들께..꼭 더 나으라고 합니다..

    하나만 있으신 분들은 절대로 모릅니다..위 분 말의 끝부분...제가 아이에게 이렇게 다가갈수 있었나 싶다고... 둘..셋이어도 가능합니다.(그래도 정말 잘 키우신듯합니다.부럼부럼..)

    하나만 키우면 그애밖에 보이질 않습니다...(우리도 부모가 되어 보니 부모가 더 이해되는것처럼요)저 역시 하나만 키우다가 텀이 있는 아이를 낳았습니다(여섯살 차이..꽤 되지요?) 근데...둘쨰를 낳고키우다 보니..제자신이...얼마나 부족했느지 알겠더군요..제가 아무리 애써도 아빠가 될 수 없듯이..형제의 자리라는건...아무도 대신해줄수 없습니다...

    특히 맞벌이 하시는 분들은...꼭 둘을 낳으셔야 합니다(제생각엔요).첨엔 하나만 낳을껄 하고 후회했지만...지금은 넘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둘이 있으니 ..좀 늦어도 든든합니다..큰앤 5학년이고 둘짼..유치원인데두요...아이들도 둘이 있으면 걱정하지마라고 하고 실제로 안심도 됩니다...돈도 더 들고,,,,힘도 더 들고,,,하지만...둘을 아니 그 이상을 형제로 만들어 준다면...그것이 아이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2008/11/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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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그럴거에요. 자식을 하나만 둔 사람은 둘을 둔 기쁨을 절대 모르겠죠. 뭔가 있기에 자꾸 더 낳아라 더 낳아라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래 어떤 분이 언급하셨듯이 둘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거든요. 심한 경쟁관계를 만들거든요.
      제가 함께 일했던 분이 교육학박사이자 유치원 원장이셨어요. 그분께 상담하러 오는 부모중 아이가 둘인 부모님들이 입을 열면 거의 십중팔구 제일 먼저 하는 이야기가 "아이들이 너무 많이 싸운다"라는군요.
      그래서 교육적으로 말하면 적어도 셋, 사실은 넷이상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하셨어요. 저는 그 이야기에 영향을 받아서 적어도 셋은 낳으려고 했었죠.
      하지만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더 맞다는 결론을 내렸답니다.
  7. 우리아들엄마
    2008/11/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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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놔... 출산파업에 동의 하고 왔는데..

    동영상보고... 눈 돌아가네요.. 쩝...
    울 아들에게도 동생을... ㅋㅋ
    •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2008/11/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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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동이의 부모가 된다는 것은 신념이 필요한 일이죠.
      저는 외동이에 관한 심리학자들이 쓴 책이 도움이 됐어요.
      외동이가 나쁘다는 건 분명히 편견이에요.
      주변을 둘러보세요. 외동이들이 꼭 사회성 부족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인가요? 외동이가 적었던 시대의 흐름상 많이 경험하지 못했을 뿐... 외동이였던 제 학우들은 결코 그렇지 않았어요.
  8. 딸 둘 엄마
    2008/11/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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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아이가 둘이에요...
    님 말씀에 200% 동감입니다...
    이왕 한명 낳으신 분들은... 둘째까지는 낳아도 괜찮을듯...
    저는 셋 정도를 계획했었으나...
    둘째 낳고는 아직 생각중이네요..
    그런데 큰아이와 둘째가 22개월차이나는데...
    완전 친구랍니다..
    거의 싸우지 않고.. 저는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서로 알아 들으며 얼마나 잘 놀던지...
    둘이 같이 있다가도 한명이 먼저 잠들거나 하면 남은 한 아이는 뭘 해야 할지 모르더라구요...

    안 낳았으면 모를까.. 외동아이들은 좀 불쌍....
    • 글쎄요
      2008/11/1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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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동이가 불쌍하다는 말씀은 듣기 좀...
      외동이는 스스로 불쌍하다, 외롭다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처음부터 형제가 없었기 때문에 형제가 없어서 외롭다는것을 잘 느끼지 않는다고해요.
      외동이가 외롭다는 것을 느낄 때는 주변에서 다른 어른들이 "형제가 없어서 외롭겠다"라고 말할때랍니다.
      외동이가 불쌍하다는 편견은 혼자 느끼시고, 실제로 외동이에게 그런 내색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9. 딸둘아들둘
    2008/11/19 12:2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흰 딸 둘 아들 둘인데요
    키우때 정말 힘들더라구요
    막내가 6살인데, 딸이에요
    경제적으로 좀 빠듯했지만
    후회는 없ㅇ요
    지들끼리 잘 챙기고 어울리는거 보면
    뿌듯하답ㅈ니다 ^^
  10. 한아이맘입니다
    2008/11/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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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셋이상이 사회성발달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물론 육안으로 느끼는건 둘이상부터 확연히 차이가 나겠지만.
    모든부부에게 둘이상의 자녀가 필요하다기보단 상황과 그부부나름대로의 처한환경을 고려한
    자녀계획이 당장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경제환경이 되지도 않는데 무조건 둘째에 대한 압박감이란건 무리가 있어뵈네요
    게다가 한명의 자녀조차 낳을 계획이 없는 수많은 부부들에겐 더욱 더 부담스런 말이고요 ^^
  11. 두아이의 아빠로서
    2008/11/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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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제 주위에 동료들을 보면 다들 아들 아니면 딸이 하나뿐인 부부가 많습니다.
    저도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의 권유도 있었고 둘이상을 가진 선배부부들의 조언도
    있었지만 큰아들이 한해 두해 자라도 별로 둘째를 낳고 싶단 생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부부모임자리나 이런 동영상과 비슷한 장면을 보고나선 꼭 우리부부에게
    둘째라기 보다 아들녀석에게 동생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습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해줄수 있는 것은 내리사랑이라지만 형제간에 서로 지켜주고
    경쟁의식을 느끼며 돈독해지는 우애는 부모가 아무리 비싼 대가를 치르더라도
    가질수 없는 것입니다..
    지금 제 둘째는 마눌의 뱃속에 있지만 아들녀석의 반대(?)에도 불구하고...동생없어도
    된다고 하더군요..ㅡㅡ;;.....두 아이의 아빠로서 물론 힘든 요즘이지만 더욱 열심히
    세상살이를 준비하려 합니다..
    아이 가진것이 부담이 될수도 있지만 그건 인생의 어느 한순간일지도 모릅니다..
  12. 몽상가K
    2008/11/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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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의 사랑에는...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형제에 대한 우애와 사랑도 있습니다.

    부모로써 여러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도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안에는 아버지의 역할과 어머니의 역할이 있듯이 형과 언니, 누나, 동생의 역할도 마음 먹기에 따라서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는 그 사랑을 주는 방법도 잘 알고 있습니다.
    •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2008/11/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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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그런 좋은 사랑을 누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형제가 주는 부정적인 영향도 분명 존재한다는 것이죠. 주변을 보시면 많은 형제끼리 원수처럼 지내는 집안? 분명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형제자매를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13. 정소영
    2008/11/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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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어도 웃고 울면서도 언제 그랬나싶고,, 비비면서 내새끼 울 엄마 알아가는게 사람사는거같고 ^^
    고된 일상속에서도 이런 거에 웃음짓고 힘낼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아기 낳기전에는 이런 세상에서 어케 애를 낳아키우나 세상이 무섭고 사람이 사람한테 할수 있는 가장 끔찍한 짓들도 많고 했는데
    수빈이를 낳고 키우면서 모르던 감정과 많은 이해, 인내를 배웁니다. 뮤지컬 한번 안보고 좋은 식당 한번 안가도 마음 든든하고 웃음이 떠나지 않아요 ^^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는것 같네요
    예쁜아기들 잘 키우세요 ^^
  14. 제각각에 동의
    2008/11/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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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저는 셋이 자랐는데..별로 좋은 기억이 많지 않아요.
    맞벌이 하는 부모님이 바쁘시다보니 더 신경을 못써주셨지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맞는 것 같아요.
    저희 셋은 성인이 되었지만 형제끼리도, 부모님과도 사이가 어색합니다.
    이제는 부모님을 이해해드리려 애쓰고 있지만요..
    •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2008/11/19 17:58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저도 4남매중 막내로 자랐습니다. 하지만 형제관계에서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부정적인 부분도 상당히 있었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모두 케이스바이케이스죠.
  15. 제각각에 동의
    2008/11/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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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을 낳아야 한다, 셋을 낳아야 한다 못박기보다
    아이를 키울 때는 이런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한다 라는 이론이 더 적절할 듯 합니다.
    형제 많은 아이도 사회성이 매우 부족한 경우 종종 봅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고루 나누어지지 못했을 때 생기는 문제도 상당히 심각하거든요.
    •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2008/11/19 17: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아주 간략하게 해주셨어요.
      제가 이렇게 댓글을 열심히 달은 이유는 외동이에 대한 편견에 대해서 할 말이 많기 때문이랍니다.
  16. 누가 모르겠습니까..
    2008/11/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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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 많은 것이..어리고 젊었을 땐 좋은걸 모르다가도 점점 나이들어 가면서, 아..이래서 형제가 좋은 거구나..하고 느끼는걸..저도 격고 있답니다..하지만 지금 제 형편상 아이를 하나라도 낳지 못하고 있는걸요..일단..먹고살수 있을 능력이 있어야 키울 것 아닙니까..신랑과 제가 지금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하더라고..둘이벌어서 둘이 살기도 빠듯한데다가, 양쪽 부모님들도 울 애기를 돌봐주실 수 있으신 것도 아니고..아무 계획 없이 덜컥 아이만 둘, 셋 낳기에는 지금 상황이 너무 힘든게 아닌가 싶네요..남부럽제 않게 키울 자신도 없고요..못해줄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지금부터 알고있는데..하나라도 정말 낳고 싶지 않습니다..
    •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2008/11/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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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리샤 내크먼은 조사결과 60세가 넘는 사람들은 형제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이 80%가 넘는다고 하네요.
      어린시절과 젊은시절 형제관계가 부정적이었던 사람들조차도 나이가 점점 먹으면서 좋은 감정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죠. 그런 점은 분명 있을거에요.
      내크먼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님도 그렇고, 형제관계가 긍정적인 점이 충분히 많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형제가 있는게 좋다"라는 전제하에 자식을 더 낳으라는 말은 그럴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불안과 우려를 낳게 하는 것이구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 그리고 형편대로~
  17. 연구결과로는 둘이 제일 나쁘답니다..
    2008/11/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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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결과로는 가장 좋은 것은 셋 이상이고
    그 다음이 하나, 즉 외동이이고
    가장 나쁜 것이 둘이라고 합니다.

    이 역시 경우에 따라 다 다른 것이겠지만
    님의 경우처럼 둘이 아주 우애가 돈독한 경우..는 아니겠지만

    형제가 딱 둘일 때는 서로 경쟁적인 상태가 되기 쉽다고 하네요..
    (성경의 카인과 아벨처럼 부모의 전적인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그리고 부모는 공평하게 대한다고 노력해도
    비교되거나 편애되는 것이 트라우마로 남는다고 합니다..
    내가 더 사랑받았거나 더 좋은 대우를 받은 것은 잊고
    안 좋은 기억들이 많이 남는다는 이야기겠죠.

    셋 이상은 둘이 경쟁상태일 때 제 3자가 되어줄 사람이 있어서 좋고

    한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독점하는 순간에
    나머지 둘 이상이 한편이 될 수 있어 좋다고 하네요..

    가장 이상적인 경우는 넷,여섯..과 같은 짝수라고도 합니다.
    이 경우는 부모와 상관 없이 자기들끼리의 관계가 형성되겠지요..

    무조건 하나보다는 둘이 좋다..는 것은
    부모의 생각일 뿐입니다.
    •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2008/11/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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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부모의 양육태도겠죠.
      부모의 바람직한 양육태도는 환경적인 단점들을 모두 커버할 수는 없지만... 상당부분 막아낼 수 있잖아요.
    •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2008/11/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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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인과아벨'
      두명의 형제관계가 보여주는 극단적인 사례일지는 모르죠.
      하지만 두명의 형제관계가 있을 때의 경쟁구도는 부모로써 상당히 유의해야할 부분입니다.
      이는 쌍둥이를 키울 때는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야곱과에서'가 상징적으로 보여주죠.
      실제로 주변의 쌍둥이 부모들이 가장 호소하는 것은 아무리 줘도 채워지지 않는 사랑에 대한 아이들의 호소와 불만입니다.
      친정언니, 친구, 그리고 문화교실에서 만나는 쌍둥이엄마.. 아이에 대해서 입만 열면 거의 매번 제일먼저 꺼내는 이야기죠.
  18. 도현
    2008/11/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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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생각에는 상당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오류가 있습니다. 개인적 경험을 쉽게 일반화시켰서는
    안되겠지요! 과연 외동이들이 사회성이 현저하게 부족하고
    그것이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다는 구체적인
    근거가 확립이 되었는지 말입니다. 우리 부모세대들은 다들 형제가 많았습니다.
    난 그분들이 사회성이 월등이 좋다고 생각안합니다. 형제 많다고 좋은 것도
    있으나 일부이기 하지만 유산문제 라든지 부모부양문제 라든지 형제가
    많아도 좋은 모습이 아닌 경우도 꽤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하나나 둘이나 아니면 무자녀이나 각자 사정에 맞추어 낳고 남을 배려할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려는 노력을 해야지 그것이 의미있는 것이 아닐까요?
    훈훈한 글이면서도 배려가 조금 아쉬운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비극적이지만 현재 우리의 욕망을 그대로 둔채 인구가 현상유지가 된다면
    아마 지구가 많이 아파서 기능을 못할것 같습니다.
    욕심을 줄이든가 인구가 줄든가...
    하여튼 아이 낳고 기르고 먹고사는데 점점 힘든세상임은 틀림 없습니다.
    •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2008/11/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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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현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현재의 경제제도가 안고있는 모순들이 분명 존재하죠.
      또 요즘 저출산 문제에 대한 국가적인 접근에서 제가 느끼는 거부감은 사람을 사람으로 존중하는 그런 것보다는 하나의 필요로만 간주한다는 느낌이 들어서죠.
      제가 태어났을 때는 70년대 초반이여서 베이비붐으로 인해, 저처럼 4남매중 막내로 태어난 사람은 인구증가에 악영향을 준 사람처럼 되어버렸죠.
  19. qwer
    2008/11/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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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현재는 능력도 없고 배우자도 없기 때문에 단순한 공상에 불과하지만.

    결혼을 해서 애를 갖는다고 하면.

    아예 낳지 않거나 하나만 낳고 형제들은 고아를 입양해서 대략 3명을 양육하면서
    (성별 무관하지만 아무래도 성별 혼합쪽이 낫겠다는 생각.)

    고아들에게는 친부는 아니지만 아버지를 가짐으로써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친자식에게는 형제들이 있음으로써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줄 것 입니다.

    뭐 지금은 단순한 공상이지만 말이죠.
  20. 무슨 근거에서
    2008/11/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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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간의 끈끈한 우애를 전혀 맛보지 못하고 자란 아이는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다른 면이 많이 보일겁니다. ======>
    무슨 근거에서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인지...
    실제로 그렇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생을 상대로 수업을 하고 있지만 외동인 아이와 형제가 1~2명인 아이들은 행동과 사고에서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시면서 초등생들을 가르치시다니요.
    선입견이라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학생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외동아이가 혼자 사색하는 시간이 많아 인지적인면에서는 월등하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초등교사는 외동아이와 형제가 있는 아이 모두 장단점이 있다고 했습니다.
    '행동과 사고'에서 확연한 차이를 느끼신다는 것은 어떠한 차이를 느끼신다는 것인지...
    •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2008/11/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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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합니다. 수많은 연구결과가 외동이와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에게서 큰 차이가 발견되지 않는다고... 그러는데도 사람들의 편견은 정말 질기죠.

      양쪽에게 장단점이 있고,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상쇄시킬 노력이 부모에게 필요할 뿐이죠.
  21. 달려
    2008/11/2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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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외동이고 형제 없이 컸지만

    별로 외로움도 느끼지 못했고 지금 사회생활도 별문제 없습니다.

    집안사정이 어려워서 혼자큰것도 아니기에 어렸을때 부터 배우고 싶은거나 해보고 싶었던것도

    원없이 해보았고 어머니도 저에게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저희가족끼리도 화목합니다.

    혼자큰다고 주변에서 신경써 주셔서 친구도 많은편이고 어른들한테는 오히려 더 예의바르다는

    소리도 많이 듣습니다.

    제가 대인관계이 있어 형제가 있는 친구들과 무슨 차이가 있나 궁금하네요??

    PS : 친구들하고 제가 차이가 있다면 그건 좀 경쟁을 덜하는것 같습니다. 집에서 뭘 먹거나 행동을 하면 부모님이 부족하지 않게 해주셔서 특별히 신경 안썻는데 형제있는 친구들이랑 뭘 먹든지하면 굉장히 전투적으로 달려들더군요. 굳이 먹는게 아니더라도 모든부분에서 친구들보다 덜 달려드는거 같아서 좀 불안할때도 있더군요.
    •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2008/11/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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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것은 어떤 면에서는 좋은 자질입니다. 인생에 대해서 더 느긋하고, 즐길 수 있다는 의미도 되지 않겠어요? 다른 리플에서 제가 썼듯...
      외동이는 부모의 많은 사랑과 지원을 받고 자라고, "폐위"의 경험도 하지 않아서 질투와 시기를 덜 느끼는 경향이 있대요. 어떤면에서는 더 안정적인 정서를 형성할 수 도 있다는 것이죠.
  22. 제경우엔...
    2008/11/2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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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직 대학생인데요 저한테는 오빠하나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빠가 있어서 좋을것 같은점은 나중에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 혼자 무섭지않겠지..
    .이정밖에 없어요...
    사람마다 다르고 그렇겠지만 형제가 있다고 꼭 사회성이 발달된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저는 원래 제 성격이 어떨지 몰라도 오빠와 지내면서 오빠의 영향을 많이 받은편인데요...
    어려서부터 오빠한테 맞고맞고 물론 가끔이지만 부모님이 오빠말을 들어주셔서 맞아서 운것뿐인데 일렀다고 또 맞고 이런기억이 있어요...
    어릴때 오빠한테 맞고자란 기억이 남아서인지 초등학교때까진 오빠가 죽었으면 좋겠는데 오빠가 죽으면 엄마가 슬퍼할까....이런생각을 하고 살았고요...
    오빠딴엔 충고한다고 제가 말많이하고 놀러 많이 돌아다니면 혼내면서 여자애가 말 많이하는거 않좋다고 여자애는 집에 있어야한다는식으로 말해서 말수도 많이줄어들고 친구들도 많이 잃었고요...
    어릴때는 백화점 댄스경연대회이런데 나가기도 하고 그런 활발한 꼬맹이였는데 고등학교말때쯤엔 처음 보는사람하곤 말도 잘않하고 친구사귀는데도 많은 어려움이있었습니다 지금은 많이고쳤지만요..오빠가 군대에 갔거든요...
    그리고 초등학교때 우연히 컴퓨터에서 오빠가 다운받아놓은 포르노를 보게됐는데 그때 저만한 여자애를 때리고 이러는 동영상에 충격받아서 한동안 말도 못하고 밥도 못먹고그랬어요 오빠가 저한테 그럴까봐서요
    지금도 남자가 무섭게 느껴져 맘에 있는 오빠가 사귀자고 해도 못사귈정도입니다..
    사실 이 두가지는 보통 오빠를 지닌 친구들도 저보단 약하지만 격은일이겠죠 오빠가 어릴때 쥐어박고 오빠 야한거보는거 알고...
    하지만 저처럼 이런일에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는 아이에겐 오빠란 존재는 오히려 독이 아닐까요...
    이렇게 극단적이라고하지만 저같은겨우도 있습니다...형제가 있다고 사회성이니 이런게 꼭많아지고 좋아진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일반화하는건 좋지않아요....이렇게 극소심에 극예민한 아이가 나올수도있잖아요...
    •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2008/11/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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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아프네요.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렇게 익명으로라도 말하시수 있는게 다행이네요. 그래도... 주변에 신뢰할만하고, 따듯하고, 이해심 있는 사람이 있었음 좋겠어요. 이런 상처를 털어놓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요.
      그리고 이런 경우 님뿐만 아니라 종종 있는 경우에요.
      극단적인 케이스도 아니에요. 형제자매가 주는 부정적인 영향이라고 말하는 것들이 이러 것들이죠.
  23. gg
    2008/11/20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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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한명만 낳아서 잘기르자 쪽인데요~
    전 5남매중 막내에요..
    위로 언니둘 오빠둘있죠 주위에서보면 딱 좋은케이스?

    근데 형제많다고 다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울어머니도 항상 말씀하시거든요..하나만낳아서 잘길러라
    자식많아도 소용없다

    원래 자기자식이 둘이상 되는사람들은 그게좋다고 생각될것이고
    한명만 낳아서 원하는대로 다 시켜주고싶다고 생각하는분들은 그게맞을것이고
    그렇게 생각되지않나요?

    꼭 뭐가좋다고는 단정지어지는건 아니라고봐여~
    첫째하고 막내인저는 정말 사랑많이 받고 자랐어요~
    그래서 부모님한테 원망한적없고 사랑을 많이받아서 그런지 질투나 시샘 공격성을 띄지않죠
    근데 둘째는 다르더라구요~

    둘째오빠랑 둘째언니는 상당한 열등감이 있어요
    내일모레면 40줄 들어서는 오빠도..
    부모님원망 많이 하더라구요..

    그런게 싫었어요..
    조카들도보면 다 두명씩있는데..

    항상 첫째한테 문제가 생겨요~
    둘째가 생기면서 둘째가 사랑을 독차지받으면서
    자연스레 성격이 이상해지더라구요?
    그런걸 많이봐서..전 열등감있는 첫째는 만들고싶지않더라구요..
    뭐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요~

    여건안되고 양육에문제있는 부모가 아이많이낳는건 안좋다고보네요..
    좋아보이지도 않구요..오히려 애들이 불쌍하죠..
    둘이상낳아도 좋은환경에서 바르게 자란다면야 얼마나좋겠어요

    주어진환경에따라서 한명을낳던 두명을낳던 세명을낳던..
    아이한테 얼마만큼의 기회와 사랑을 줄것인지 생각은 해봤으면 좋겠네요..
    전 제아이가 하고싶다는건 적어도 말리지않고 적극 지원해줄생각이에요..

    아직 7개월밖에 되지않았지만..이아이한테만 올인하고싶네요..
    둘째는 글쎄요..좀더 생각해봐야겠어요 ㅎㅎ
    •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2008/11/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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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형제자매가 많은 경우 대체로 소외되거나, 악역을 담당하거나~ 그런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저도 4남매중 막내거든요. 첫째인 오빠와 저는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더 많이 받았어요.
      그런데 우리 사이에 낀~ 언니들은 부모님에게 많은 상처를 가지고 있더군요. 부모님도 사람이다 보니 자녀가 많아지면 모두를 다 공평하게 대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죠.
      물론 그런 것을 뛰어넘는 사람으로 자랄 능력이 우리 안에 있다는게 다행인 점이구요.
  24. 착각은자유
    2008/11/2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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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님을 비난하는건 아닌데 뭐 님이 좋다고하는건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이지 객관적으로볼땐 케이스바이케이스님 말씀이 맞는거같네요...
    제 주위에도 어릴때 외동으로 자란 친구가 있는데 어릴적에선 주변에서 외롭겠다 형제가 있어야지 그랬지만 그래도 혼자라서 독립심도 더 강하고 커서도 부모의 전폭적인 지지(물론 물질적인거 말구요^^)로 외국에서 성공해서 돌아왔더군요 지금도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이구요
    반면에 형제많은친구들...글쎄요...형제보단 전 부모의 영향이 더 큰거같습니다. 형제많은친구들...중
    형제만 셋인친구가 있는데 정말 가끔 형제끼리 술먹을때 말고는 좋은게 없는거같더라구요
    형제 한명이 빚지니 나머지 형제들이 그거 수습하고 셋다 신용불량자 ㅡㅡ
    그러고 그 형제들도 결혼해서 자식들 쑴풍쑴풍 대책없이 낳고 남들다 보내는 학원도 못보내고
    맞벌이하고 오히려 인성교육도 제대로 못해서 아이들이 늦되더라구요..
    어떻게 키우냐가 중요하지 형제가 많다고 결코 좋은건 아니네요
    •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2008/11/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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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그런 케이스를 보셨군요. 내트먼에 의하면 외동이들에게 '외롭냐?'는 질문을 던졌을 때 대다수가 외로움을 못 느낀다고 응답했답니다.
      이는 처음부터 형제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대신 부모님이 채워주는 점도 있습니다.
      이렇게 혼자 있는 시간에 뭔가를 성취해내는 경향이 있기도 하구요.
      그리고 주목할만한 점은 외동이들이 외로움이나, 형제를 간절히 원할 때... 그부모를 조사해 보면 부모가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짙답니다.
      외동이는 부모의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부모의 이런 생각과 감정을 더 예민하게 감지하고, 받아들인답니다. 이런 점은 외동이이의 부모가 가진 어려운 점이며, 자신을 충분히 성찰할 필요가 있는 점입니다.
  25. 제경험으론
    2008/11/2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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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6남매중 3째로 컸습니다.
    자랄때는..풍족하지 못하고.. 늘 싸우고 컸던것같아요 질투심도 많이 생기고..위의 댓글을 열심히 다시는 분 말씀처럼 충족시키지 못하는 감정에 지금도 어딘지 좀,, 너그럽지 못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현재 아이를 한명 두었습니다...그리고 무척 지금도 고민합니다...한명더...
    (제 건강상 무리지만요....)

    분명 외동이라고 해서 차이가 있거나 그런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형제자매가 너무 많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힘들었어요..가난하지는 않았지만 풍족하지도 않았고... 사이가 무척 안좋은 자매도 있었어요 몇년간 말도 안할정도로...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커보니 알겠어요 .. 아무리 남편이 있어도..피붙이는 또 다릅니다. 언젠가...말도 꺼내기 싫지만 부모님께서 세상에 안계실때...그때 나 혼자라 생각하면...정말 섬뜩해요..너무...너무 싫구요...
    특히 자매인 경우는..더 그런것같아요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동생이나 언니가 있어야 좋더라구요....


    사람마다 각자 다 다르게 생각하고 환경이 다르겠지만...
    점점 나이 먹을수록 .. 가족이라는것은... 많을수록 좋아요 정말로 정말로..
    무슨 인격이 어떻고 사회생활이 어떻고를 떠나서... 그저 내 곁에 내 가족이 더 많이
    존재한다는것만으로도...감사하고 좋습니다...
    •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2008/11/20 10: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너무 염려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부모를 떠나보내는 것은~ 사람으로서 겪어야 되는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하니까요.
      외동이를 둔 부모들은 이런 점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요. 우리가 떠난 후 홀로 남을 아이, 부모의 장례식을 혼자 감당해야 하는 점~ 그밖에도 큰일이 있을 때?
      어른이 된다면, 그래서 건강한 성인이 된다면... 힘들겠지만 감당할 수 있다고 그렇게 믿어요. 내 자식을 믿어야 하지 않겠어요?
      아이안에 성장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잖아요. 그 믿음이 있고, 없고는 양육태도에 많은 차이를 나타내요.
      그리고, 여자형제와 더 친밀감을 느끼는 것은 맞답니다. 남자들도 형제자매중 가깝다고 느끼는 사람이 여자형제쪽이라네요.
  26. 요즘외동들이더잘나가던데~
    2008/11/2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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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들 바글바글대는 집이 좋나요?
    우리 조카들도 보면 싸우고 지지고볶고
    언니는 맞벌인데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문화생활도 제대로
    못하던데...거기에 벌써부터 사교육에 부부생활도 제대로못하고 쩝 -.-
    오히려 부부관계도 별루안좋은거 같더만....
    좋은거라면 나중에 애하나 문제생기면 여유로 하나더있다는정도일까?
    대체 뭐가 좋다는건지 모르겠네
    부모가 신경덜써도 지들끼리 잘 자라나?
    아님 나중에 효도를 2배로 해줄라나?
    글고 수고스럽다면서 왜 더 낳으라고하나? 자기만 고생하는게 억울해서
    다른사람도 그렇게 살라는건가?
    참 한국인들은 희안해 남이사 한명낳건 안낳고 부부끼리살건
    먼그리 참견인지...
    꼭 남이 잘되서 베알이 꼴리는거같오
  27. 전 우리아버지형제들을보니..
    2008/11/2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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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아직 결혼안한 미혼인 남성입니다.
    다른분들은 형제가 많으면 재산이다 그러는데요,
    저희 아버지 형제분들을 보니 그것도 사람나름인거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5남매중 첫째시고 아버지가 동생들 다 챙기고
    공부시키셨어요. 부모님이 일찍돌아가셔서..
    그런데 지금은 거의 왕래도 안합니다.
    뭐 추석때나 그럴때 와도 잠깐 인사만 나누고 돌아가는정도이지요
    그게 아버지는 힘들게 동생들을 키우셨는데....
    동생들은 다 결혼해서 성공해서 거의 상류층급으로 살고있지요.
    저희집은 중산층정도구요.
    그래서 그런지 동생분들은 저희집을 오히려 무시하더라구요.
    아버지가 힘들어도 모른척합니다.
    제가 대학다닐때 저희집이 너무 힘들어 작은아버지께 찾아갔을때도
    아주 냉정하셨죠.....
    전 저희 아버지가 형제가 많은 가정에서 자라지않았다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형제도 좋을때 형제인거 같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서는 말입니다.
  28. 늙어서왜후회를하지?
    2008/11/20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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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님 제목이 더 우낀다 ㅎㅎ
    늙어서 왜 후회를해요? 요즘에 누가 자식덕보고 산다고?
    자식많아도 늙어도 자식이 코빼기도 안보이고
    양로원에 사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얼마나 많은데
    모르시면 종로 탑골공원가보세여~
    거기계신분들 거의다 자식들 엄청 많은 노인들이시니까
    그분들이 자식들이 없어 그러고있나여?ㅉㅉ
    자식많이낳는게 먼 대수라고 ~
    그냥 본인만 잘키우세여
    요즘 부부들은 자기들끼리도 얼매나 똑소리나게 잘사는데
    늙어서 왜 후회를해 ㅎㅎㅎ
    자식없으면 삶에 의미가 없나
  29. 죄송한데 별로 안부럽네요 -_-
    2008/11/20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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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송한데요 님 홈피에 올리신 와이프되시는분이
    아이를 업고 좁은 싱크대에서 설겆이 하는모습을 보니
    절대 아이는 많이낳고 싶지가 않아요 -_-
    안되보이시네요
    부인이 얼마나 희생을 하실지 보이네요...
  30. 박주희
    2008/11/2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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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타고 왔는데요. 저 외동딸이거든요? 현재 결혼해서 아이 하나낳았습니다.
    솔직히 더 낳고 싶은 생각 없네요. 제 인생도 있잖아요. 나중에 더 나이 먹어서 한 십년후에나 늦동이로 생각중이긴 한데 그래도 어차피 첫째응 웬만큼 컸으니 그동안은 외동으로 자라나겠죠. 둘째든 셋째든 외로움과 사회성 위주로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원하는 만큼 낳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꼭 둘이여야 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우리나라는 너무 그런 통념이 많은것 같군요.
    뭐, 저도 외동딸로 자랐지만 약간의 외로움이 불편했을뿐, 기타 다른 사항들은 전혀 모자람이 없이 컸습니다. 솔직히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 좋았고 자기발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외동에 대한 편견은 없죠. 님은 좀 있는 것 같군요. 주변에도 둘은 낳아야된다고 난리지만 글쎄요.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31. 2008/11/20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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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가 몇명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부모된 입장에서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외동이라도 독립적이고 책임감있는 아이로 자라기도 하고, 형제가 있어도 이기적으로 자라기도 합니다.
    첨에도 말했지만 어떻게 자식을 키우느냐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솔직히 저희 아버지도 11명 형제인데 솔직히 연락도 잘 안하고 제사때도 잘 안보고 살아요.--;;;
  32. 아델
    2008/11/20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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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동으로 자라면 부모는 비교적 편안한 반면 아이는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철저한 당신의 오만이며 교만입니다...

    형제 많은 집에서 태어나도, 차별받고 자라면, 불쌍한 아이가 되는 것입니다...

    큰 딸은 살림밑천이라며, 남동생 뒷바라지에 쌔가 빠지게 부모로부터 부려먹힘을 당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과연 그 딸은 남자형제가 있어서, 외동이 아니어서 행복할까요????



    참 철이 없으신 건지... 왜 자기의 생각을 진리인냥, 많은 사람들이 보는 블로그에 올리셔서 가르치려 드시는 건지...

    비슷한 글을 전에도 한 번 올리셨더군요....

    형제가 많은 집 중에는.. 차라리 그 형제는 태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온 집안의 골칫덩어리인 형제가 한명씩 있는 집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님이 6남매인 걸 강조하시면서... 그래도 우리집은 행복하다... 라고 자랑스럽게 쓰셨던데....

    님이 집이 행복하시다면... 그건 천만 다행입니다...

    그러나... 가지많은 나무 바람잘날 없다는 옛 속담 그른 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만큼... 집집마다 속썩이는 가지 하나씩은 꼭 있더라... 그겁니다...

    자기가 행복하다고... 남의 집도 그럴거란 교만이 참으로 대단하네요....


    둘을 낳든, 하나를 낳든, 딩크족으로 살든... 당사자인 부부가 행복하면 그만입니다...

    왜 자꾸... 둘 이상 자녀를 갖는 게 행복하다는 당신의 신념을 다른 이들에게 강요합니까???

    이제 좀 그만 하시지요~~~

    한.심.한.... 쯔쯔...
    • 케이스바이 대신
      2008/11/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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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엥??
      제가 보기에는 글쓴이가 가르치려거나 강요하는걸로 보이진 않는데요. 본문에도 낳는건 부모의 마음이고 다만 여건이 된다는 조건을 달고 둘 이상 낳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개인의 경험담을 근거로 쓴 것 같습니다. 님이 본문을 제대로 안읽었거나 님 의견과 다르다고 글쓴이를 공격하고자 마음먹고 댓글을 단 결과, 교만, 가르침 등의 단어가 나온것 같네요. 케이스바이케이스 님 대신으로 답글 올려봤네요..^^
    • 아델
      2008/11/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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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본문 제대로 읽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의견이 다르다고 공격하고자 마음먹고 댓글 단것도 아닙니다...

      위 본문을 쓴 블로거는, 다른 블로그에도 '국익 떠나,개인 행복 차원에서 둘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라는 글을 썼습니다...


      전...단순히 위 본문만을 가지고 비판한 것이 아니라, 다른 글에도 쓴 위와 같은 표현들 때문에...
      어차피 같은 사람이 쓴 글이니... 합쳐서 비판한 것입니다...

      저와 생각이 다르다고, 공격하고자 맘먹고 댓글을 달았다고요???
      아니, 행.복 이라는 것은 개인마다 다른 것인데... '개인의 행복을 위해서 둘 이상을 가져야 하지 않겠냐' 라고 쓴 것이...
      님이 보시기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한 걸로 보이지 않나요???


      전 충분히 그렇게 느끼고도 남았는데요...
      전 충분히 가르치려 든다고 느꼈습니다...


      어떻게... 글쓴이가 감히... 다른 개인의 행복에 대해서...자신의 생각과 기준으로... 이래이래야 행복하지 않겠냐고 하는 거 자체가 너무 우습지 않나요???...


      제 윗글에도 썼듯이...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아이가 하나 있어서 행복한 집, 없어서 행복한 집, 둘이어서 행복한집...


      그런데... 글쓴이는.. '개인의 행복차원에서, 둘 이상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 며... 자신의 행복 기준을, 다른 사람도 그럴것이라는 교만을 깔고 시작하지 않습니까...


      님이야 말로 저 글쓴이가 쓰신 다른 글까지 꼼꼼하게 읽고 댓글을 다시죠...
      다소 감정적인 부분이 있었다쳐도... 글쓴이가 분명히 자신의 행복의 기준을 다른이에게 강요하고 가르친 부분이 있다는 사실만은 지금도 확신하고 있습니다..


      괜히...글도 다 안읽었으면서, 시비나 붙이는 그런 사람 취급은 사양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공격적으로 쓴 게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글쓴이의 행태가 이해가 안되어 따끔하게 비판한 것입니다...
      님이야 말로, 비판과 공격성 악플을 구분할 줄 아는 시야를 기르시길 바랍니다...


      저는 딩크족이든, 아이가 하나든 둘이든 셋이든...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며... 내가 아이가 하나인것이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해서, 둘 혹은 셋인 사람에게 '하나만 낳는 것이 행복하지 않냐?' 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 사람의 행복의 기준이 저와 다르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정상 아닙니까???...


      나 원참~~
  33. 워...재목좀; 수정좀;;?
    2008/11/20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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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5~6살 유치원비 한달에 15~20만원씩 20달정도 400만원
    7~12살까지 학원비 20~30만원씩 72달 2160만원
    13~18세까지 학원비 매달 50~70만원 72달 5040만원
    대학등록비 일반 4년제 학기별 350만원 2800만원

    총 1억4백만원
    비싼가요?

    그다지 차이나지않을건데요?

    애좀 제대로 가르친다고 하시려면 들 비용이겠네요?
    거기다 식비 옷비 하면 뭐 좀더 들겟죠.


    1억 지금 시대로 노후자금으로 쓸마큼이아니라고 하겠지만

    20년간차근차근 쌓이는 1억입니다.
    운용에 따라 더 불어날수도 있는거죠.

    게다가 애 개념이 안서면
    25~26까지 먹여 살려야 할테고.
    결혼할때 되도 돈 못모앗으면 보태야 할테고

    집도 못사면 전세라도 얻어줘야겟네요.

    애 많다고 좋은건 아니죠;;;;;;;;;;;;;
  34. 2008/11/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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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는 사람이지만,
    동영상 만큼은 따뜻하게 잘 봤습니다. ^^

    늘 행복하세요! ^^
  35. hitori
    2008/11/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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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님의 글을 읽으니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읽으면서 다소 과격한 문장에 한번 놀랐고
    초등학생을 가르친다는말에 초등임용준비자로서
    두번 놀랐습니다.

    불쌍해보인다는둥,성인이되면 사회생활에 다른면이 보인다는둥, 행동과 사고에서 확연한 차이가 보인다는둥..

    이런식으로주위에서 외동이의 안좋은면을 많이 들었다지만 그 사례가 몇이나 되시는지요?
    아마 많아봤자 손가락에 꼽히는 수준이지
    수치화되어 자료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준은
    결코 아닐것입니다.

    저도 외동이지만
    외동으로서 안좋은점은 딱 한가지더군요.

    바로 님같은분들의 편견섞인 가치관이 제일 힘듭니다.
    (외롭다 불쌍하다 성격이상하고 이기적일것이다 등등)
  36. 2008/12/07 17: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댓글보니까 외동에 대한 편견이 많다고 하시는데..
    당사자인 저는 블로그 글에 공감이 가네요(물론 어떤 집은 형제끼리 사이 안좋은경우도 있지만 좋은경우도 있다는것도 아시죠? ^^)~~ 물론 전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동생이 있어서 정말 좋은점들이 많더군요(수도없이 많네요).때론 싸울때도 있지만 ㅋ. 부모님이 안계실때면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라고 서로 의지 하게 되네요~ (그렇다고 외동이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형제, 자매여서 좋은점들을 얘기한 것 뿐입니다. 이런걸로 편견이다.. 음.. 글쎄여 이거야말로 편견 아닐까여? 편견이 편견을 만든다고..외동이신분들이 편견을 만드는것처럼 보이네요...글쓴이는 단지 형제,자매가 있어서 좋은점들을 많은 분들을에게 알려주고싶어서 쓰셨는데~ ㅎ 위에 보면 편견,편견 하시는데.. 안타까울뿐이네요..그냥 살다보다 애를 낳을수도 있고 안낳을수도 있는데 외동이라서 좋은점들을 남기신분들을 글을 보면 피해의식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경험해보지 않으면 그 기쁨을 모르는 것처럼.. 물론 아직 제가 나이가 어려서 어리석을수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케이스바이케이스라고 저는 동생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아!! 이블로그에 자주 들르게 되네요!~ 글 잘 읽고 가여~~오늘도 좋은하루 였습니다!!
    (^(^(^(^(^(^(^ㅍ^)^)^)^)^)^)^)//
  37. 형제가 다섯인 나,,,
    2008/12/07 21:0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는 1남 4녀 중 셋째입니다. 제가 결혼할 나이가 되고 아이를 낳을 나이가 되니 자녀출산에 대한 생각을 안 할 순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어렸을 땐 저희집에 형제가 많은 게 너무 좋아서 무조건 다섯을 낳고 싶었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하나씩 줄더니 지금은 아예 낳지 않고 살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를 낳는다면 셋 이상을 낳고 싶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제 성격상 언니와 동생에게 자주 연락하는 편이 아니라 욕을 자주 들어먹지만^^: 저에겐 친구보다 든든한 것이 형제입니다. 막내 동생은 저희 큰 언니가 키우다시피 했고, 저는 막내동생 기저귀 갈아주는 것, 조그만 덩치에 무거운 동생을 업고 다녀야 했던 경험이 아기를 싫어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형제가 많으니 갖고 싶은 게 있어도 부모에게 그런 것을 말하는 방법보다 포기하는 법을 먼저 배웠습니다. 형제가 많아서 손해본 것은 저만 아니라 저희 형제 모두 그랬을 겁니다. 그러나 지금은 형제가 많아서 좋습니다.

    저희 어머니 형제가 10명인데, 그 형제들 중 유독 저희집 형제가 가장 많습니다. 그리고 형제들끼리 가장 잘 어울리며 노는 가족이 저희집이었습니다. 큰언니가 고등학생이 되고, 다들 학업에 바빠지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지내는 시간이 줄어들긴 했지만, 친구가 대신해 줄 수 없는 형제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막내인 남동생은 20살이 넘어도 고민이 생기면 저를 찾아옵니다. 친구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놔도 이야기만 들어줄 뿐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말이지요.

    형제 사이가 안 좋은 경우엔 좋은 영향보다 나쁜 영향을 미치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 경우엔 외동이 휠씬 좋겠지요. 저도 외동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편견은 국민학교 시절 친구를 사귀면서 생겼고, 지금은 그 편견에 대해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내가 아이를 낳는다면 형제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것입니다.

    형제가 주는 영향을 실로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를 봐도 그렇습니다. 제가 책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것은 책을 좋아하던 큰 언니의 영향이었고, 큰 언니와 전 서로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설득하는 일로 매일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둘이 그러고 있으면 어머니가 많이 좋아하셨죠..둘째 언니는 저와 다투다 보면 결국 자신의 잘못으로 돌아갔다며 지금도 옛날 이야기를 합니다.
    둘째 언니는 친구가 정말 많습니다. 사교성이 좋은 편이지요. 저는 나이차가 적은 저는 중학교 시절엔 큰 언니보다 둘째 언니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같이 도서관과 학교를 함께 다니며 주말에도 공부하러 다니고, 언니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사교성을 일부 배운 것 같습니다. 지금도 둘째 언니의 사교성을 따라가지 못하거든요^^:
    지금 생각해 보면 이제 갓 중학생이 된 제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면 얼마나 집중해서 공부를 했을까 합니다. 옆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언니가 신기하게만 보였었죠. 몇 시간을 지난 것 같은데 시간은 얼마 안 되었고, 집중 못하고 두리번 거리고 있으면 결국 눈에 들어오는 건 공부하는 언니의 모습이었지요.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건 형제가 많아서 배운 게 많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것 중 자신의 부모만이 유일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형제를 만들어 주는 일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 부모가 돈이 없어서 남의 도움으로 공부를 할 수 있지만 남이 내 형제를 만들어주진 않겠지요.
  38. 세은
    2008/12/0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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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이쁘네요 ^^
    저도 똑같은 터울로 두아들이 있습니다.
    하루종일 전쟁 ..우울과 행복이 계속 반복됩니다...
    하지만..이쁜건 잠시뿐 하루종일 죽도록 힘들다는것..
  39. 공감이 좀
    2009/06/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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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초반부에 공감이 안가는 부분이.. '양육비, 교육비 등 경제적인 부담은 문제가 안되는데 키우는 자체가 힘들다는 이야기죠.'라는 부분이있는데 요즘 양육비 교육비 부담 안가는 가정이 어느집인지 궁금하네요. 주변분들이 다 굉장히 잘 사시나봐요. 제 주변분들은 돈만되면 다 둘셋씩 낳고 싶어하시던데요^^
    너무 글을 본인 입장에서 맞춰쓰셨네요. 오죽했으면 자식셋인집이 부의 상징이라고 했을까요.
    글의 취지를 모르는바아니나.. 글을 읽고 기분이 씁쓸하네요
  40. 2011/09/30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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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낱장이 아닌 전지상태의 신권 소장, 이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이 돈은 위폐가 아니라 진폐입니다 ^^.
  41. 2011/10/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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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blog article very surprised to me
  42. 2011/10/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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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싶어하시던데요^^
  43. 2011/11/07 19:0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너무 글을 본인 입장에서 맞춰쓰셨네요. 오죽했으면 자식셋인집이 부의 상징이라고 했을까요.
  44. 2011/11/26 04:2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그것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45. 2012/01/0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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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at is really amazing
  46. 2012/01/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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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eat post. keep it 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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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세상을 꿈꾸는 새롬이, 재롬이 아빠, 엄마 가족입니다. 동화같은 세상에는 참세상, 여울목 세상 등 아름다운 세상이 다 포함돼 있습니다. 누구나 공감하고 원하는 그런 세상도 꿈꿉니다 ^^ by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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