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검출 '절대음용금지'
주민들 : 수년동안 마셔도 전혀 문제 없었는데...


2009년 3월 29일(일요일) 아침 7시 10분경,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대원공원 맞은 편 산의 우물(약수) 모습. 여러차례의 수질검사에서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이 검출돼 식수로는 부적합하니 절대 음용금지라는 푯말이 부착돼 있지만 물을 뜨러온 시민들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10분 동안에 모두 세명의 시민이 이 물을 뜨러 나왔습니다. 분명 세균과 대장균군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이 났는데 왜 물을 떠가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분들의 대답은 동일했습니다. 몇 년째 먹어도 탈이 없다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바가지를 이용해 물을 마시는 분도 계셨고 페트병에 담아가는 분도 계셨습니다. 정수기에 걸러먹는 분도 계시고 끓여드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식당에서도 이 물을 떠간다고 합니다. 매우 많은 분들이 물을 떠다 마신다고 합니다.

식수로써의 부적합 판정에 대해 한 시민은 “정말로 부적합하다면 시에서 이 우물(약수)을 막아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시에서 이 푯말을 형식적으로 세워놓은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시에서 하는 일을 믿지 못해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 물을 마셨을 경우 노약자가 어린이 등 면연력이 약한 사람들은 세균과 대장균 등으로 질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물이 마시기에 부적합 것이라면 시에서 어떤 조치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워낙 많은 사람들이 떠마시고 있으니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러차례 수질검사 결과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이 검출돼 식수로 사용하지 말라는 시의 안내문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시민들은 그 안내문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현장에서 물을 마시거나 식당, 가정으로 떠나 음용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말로 이 물이 식수로 부적합하다면 시에서는 확실한 조치를 해야할 것이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윤태의 동화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새롬이 아빠 윤태 동화세상]을 RSS로 구독하세요 ^^! ↗
Posted by 윤태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정숙이
    2009/03/29 10:5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엊그제 불만제로에서 정수기 세균, 위생 문제 적나라하게 나오더니만
    정수기가 세균, 대장균 걸러주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 안에 깨끗한 물 넣어도 세균덩어리를 마시는 셈이 되니
    오염된물 정수기에 걸러 좋게 먹는다는건 다 옛말같다
  2. 종요
    2009/03/30 01:2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음용수로 부적합하면 폐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저런 식으로 표지판을 이용해 알리기만 하는 것도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솔직히 표지판으로 음용수 적합여부를 알렸다면 마시는 사람들이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음용수로 부적합하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폐쇄를 하면 반대로 항의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본문에 나온 이야기와 비슷하게 "내가 평생동안 먹어왔지만 아무 문제 없었다. 왜 폐쇄하냐"고 항의하시는 분들도 있고, 또 갈수기에 부적합판정을 받았다가 다시 비가 조금 오면 적합판정을 받는 등 강수량에 따라 음용적합 여부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그 때마다 폐쇄, 개방을 반복하기 어려운 이유도 있다고 합니다. 동영상에 나오는 것과 같은 구조의 약수터는 폐쇄, 개방이 더 어렵게 보이네요.

    보통의 사람이라면 음용수로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면 쉽게 물을 마시지 못 합니다. 그리고 표지판으로 알린 다는 자체도 꽤 적극적인 행동이라 생각됩니다. 기준치 이하의 물을 마셨을 때 생길 수 있는 건강 상의 문제 등을 같이 게시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사는 곳의 경우는 구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약수터의 경우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해서 그 검사결과서를 게시판에 붙여 놓더군요. 그래서 음용수로 적합한지 아닌지 시민들이 알 수 있게 해 놓았던데 이런 방법이 더 좋을 것 같네요. 사진에 나오는 게시판은 마시지말라는 내용의 게시판을 그냥 설치해 놓은 것 같은데 시민분들 말씀대로 시에서 정기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워서 그냥 마시지말라고 해 놓은 건지, 아니면 약수터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서 음용수로 쓸 수 없어서 그렇게 해 놓은건지는 모르겠네요.

    게시판 내용중에 여러차례 검사했다는 말이 있는 것으로 봐서 강수량과 상관없이 음용수로 문제가 있어서 그랬다면 폐쇄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3. 2011/08/30 17:0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것은 제공하고 당신은 무료로 그것을 멀리주는 등 훌륭한 자원입니다 놓았던데 이런 방법이 더 좋을 것 같네요.
  4. 2011/09/26 21:5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담배를 손에 못쥐도록 손가락을 비틀어야지
    울나라사람들은 자기자식한텐 너무 오냐오냐,어쩔줄을 몰라한다.
    다른일에 되게 둔탁하게 굴면서.
  5. 2011/10/13 18:2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I fully support this marvelous posting, thanks
  6. 2011/10/28 01: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설계하는데 얼마나 걸리겠소?
  7. 2011/10/28 01:2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침에 안다고 했는데...저녁에 오면...그게 맞춘겁니까?
    말도 안돼~
  8. 2011/10/28 01:2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게시판 내용중에 여러차례 검사했다는 말이 있는 것으로 봐서 강수량과 상관없이 음용수로 문제가 있어서 그랬다면 폐쇄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9. 2011/11/01 18:4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결국은 그렇게 싫어하시던 죽는 얘기로 바꿔버렸군요
  10. 2011/11/23 05:4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그것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11. 2012/01/10 22:3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멋진 작품을 계속
  12. 2012/01/13 14:0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
  13. 2012/01/15 11:5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호랑이는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


BLOG main image
동화같은 세상을 꿈꾸는 새롬이, 재롬이 아빠, 엄마 가족입니다. 동화같은 세상에는 참세상, 여울목 세상 등 아름다운 세상이 다 포함돼 있습니다. 누구나 공감하고 원하는 그런 세상도 꿈꿉니다 ^^ by 윤태

공지사항

카테고리

새롬이네 메뉴 (806)
달려가는 현장 (102)
감동이야기 (46)
일상에서의 발견 (139)
바로서는 대한민국 (110)
포토 세상만사(일상) (39)
내가만든 동영상 (42)
내 삶의 조각 모음 (81)
나의 사실동화 (20)
미디어 비평하기 (27)
배우고 가르치고 (25)
윤교사의 학습일기 (27)
아이 키우는 맛 (32)
생각 키우는 방법 (7)
즐기는 문화생활 (10)
유익한 정보세상 (46)
그 사람 만나다 (5)
부모님 이야기 (15)
이슈 톺아보기 (13)
현실 참여시 쓰기 (20)
Total : 10,746,255
Today : 2,944 Yesterday : 3,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