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스로 변화하기 위해 13년만에 바꾼 헤어스타일 그러나..


저는 11개월째 머리를 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가볍게 퍼머를 한 이후 올해 5월 두 번째 퍼머를 했고 그동안 한번도 머리를 자르지 않았습니다. 11개월 동안 단 한번도 머리를 자르지 않은 것이죠.

제가 머리를 기르게 된 이유는 내 자신의 변화를 위해서였습니다. 변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변화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적응이 두려워 변화하기를 꺼려하고 그러다보면 매너리즘에 빠져들 수도 있지요.

군 제대 이후 늘 적당한 길이의 2:8 가르마 머리를 하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13년 정도의 머리스타일을 유지하다가 제 나름대로 큰 변화를 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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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평균 이틀에 한번씩 감는데 머리를 감지 않은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 놓으니 엄청 지저분해 보입니다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부드럽게 웨이브 진 모습인데... 찍어놓고 보니 좀 엉성해 보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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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은 방금전 머리를 감고 촬영한 것입니다. 샴푸했을때와 하지 않았을 때 차이가 납니다. 지저분한 정도 말이죠..



내 헤어스타일 변화에 태클거는 사람들


생전 처음 퍼머했을 때 타인의 시선 등 변화가 두렵기도 하고 어색했지만 점차 익숙해졌습니다. 점차 장발이 되어 가면서 제 나름대로의 스타일을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상당히 길어서 단발인 아내보다도 더 길어졌습니다. 따라서 컴퓨터나 독서 등을 할 때는 아내의 머리띠를 빌어 착용을 하다가 최근에는 아예 새 머리띠를 구입했습니다.

생활하는데 불편이 따르더군요. 머리가 뒷목까지 내려오면서 잠잘 때 뒷목에 닿는 머리카락이 신경 쓰여 처음엔 잠도 못 이루었습니다. 제가 좀 많이 민감한 편이라서요. 여성들이야 늘 겪는 느낌이지만 저로써는 생전 처음 느껴보는 것이라 낯설었던 것이죠. 그것도 한두 달 지나니 익숙해져 잠드는데 전혀 문제가 안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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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 주변에서 이런 변화를 달가워하지 않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장인어른께서는 제 머리를 보고 “윤서방, 머리를 좀 깎아야하지 않겠나?” 라고 하시면 저는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 (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孝之始也) -<부모님께 물려받은 모발을 함부로 훼손하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라> 했으니 앞으로는 머리를 뒤로 묶어볼 생각이라며 장인어른과 농담을 주고받곤 했습니다.

일전 포스팅에도 있지만 장인어른은 ‘공자왈, 맹자왈, 삼강오륜’ 등을 강조하시는 분이고 TV에서 젊은이들 성형수술 이야기 나올 때마다 제게 바로 저 부분을 강조하셨던 분이니, 유교경전(신체발부~)으로 응대한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씀을 안하셨습니다.

사무실에서도 머리를 자를 때가 되지 않느냐는 소리를 여러 번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그 미용실에 들러 어떻게 해야 하나 상의해보았습니다. 미용사는 예전처럼 자르테면 짧게 자르고 아니면 계속 길러서 관리를 해야한다고 했습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지 지금 상태에서 조금 다듬는건 의미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기르게 된 것이죠.

선생질 하는 놈 머리가 저게 뭐여?  미친놈도 아니고...

문제는 이번 추석 때 시골에서 터졌습니다. 몇 달 전부터 계속 부모님께서 지적을 하셨지만 두어달 만에 집에 가니 부쩍 길어진 머리에 부모님은 기겁을 하셨습니다.

어머니 왈 “저게 뭐여, 선생질 하는 놈 머리가 뭐여. ○신, 미친놈도 아니고...”
(전에 퍼머 하고 갔을 땐 “남자놈이 왜 파마하냐며, 돈지랄이라 하시더니...ㅠ.ㅠ)

“허걱, 머리가 길다고해서 병○, 미친놈 이라니....” ㅠ.ㅠ

그런가하면 아버지께서는 연휴 첫날 “동굴에서 살다 왔냐? 오늘 이발소 열었나?” 하시면서 저를 시내 이발소에 데리고 가시려고 하는 겁니다.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급수습은 했는데 이거 절망이더군요. 워낙 옛날 분들이라 그 어떤 설득이나 논리는 통하지 않기에 그냥 잠자코 있었습니다.

20일 후에 추수할 때 다시 내려온다고 하니 예전처럼 머리 짧게 깎지 않으면 시골에 오지도 말라고 강력하게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예! 예!” 그렇게 대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올라와서 미용실에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여태껏 기른 머리를 돌연 잘라내기가 아쉬워 못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20일 이내는 반드시 잘라야 합니다.

시골 부모님 기준에서는 여자는 긴 생머리, 남자는 짧고 2대 8 가르마 한 머리가 표준일 것입니다. 이런 부모님이 강남 한복판이나 혜화동, 신촌 등에 가셔서 젊은 사람들 머리스타일 보시면 입을 못 다무실 겁니다. 아마 계속 혀만 차고 계시겠죠.

부모님은 특성상 그렇다 쳐도 사무실에서  젊은 분들(거의 대부분 여성분)이 저더러 머리를 깎으라 하는 부분은 좀 그렇더라구요. 여성들 입장에서는 남자는 짧은 머리에 빗어 넘긴 모습이 가장 모범이고 표준으로 보이는가봅니다. 저는 그런 머리스타일이 고리타분 혹은 천편일률적이라고 생각하고 그것들을 깨트림과 동시에 개성을 살리고자 과감히 외적, 내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전반적인 시선은 그렇지 않은 듯 합니다.

이것을 사회 통념이라고 해야 할지? 만약 그렇다면 패션이며 개성인 머리를 파마하고 기르는 것이 사회 통념상 좋아 보이지 않는 것인지.... 그렇다고 약간 웨이브의 기다란 내 머리가 타인이나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결론을 내리면 뭘까? 남자는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식의 고정관념? 편견? 선입견?


여하튼 저는 크게   외 치 고 싶습니다.

“남자도 머리에 웨이브 하고 좀 길러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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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토론 수업하는 아이가 그려준 제 모습인데요. 헤어스타일만 닮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물어봐도 제 머리스타일이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거짓말 잘 안하니까요.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는 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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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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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0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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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에 나쁘지 않은데...
    꼭 2대8 가르마를 해야 젊잔고 권위가 살아보이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 2009/10/1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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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낙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그렇게 봐와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ㅋㅋ
  2. 2009/10/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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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하고 또 공감하는 이야기 입니다. 저도 주변에서 머리좀 기를랍치면 한마디씩 하셔서 짧게 자르고 다니지만 항상 긴머리를 꿈꾸곤하지요..ㅋ
    • 2009/10/1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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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어제는 시골에서 화상전화가 왔더라구요
      제 머리 보시고 아직도 안잘랐냐고..버럭버럭..
      ㅠ.ㅠ
  3. 미르
    2009/10/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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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멋지세요 강추 기르세요^^ 잘 다듬으시면서
    • 2009/10/1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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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솨합니다 ^^
  4. 여자 입장에선..
    2009/10/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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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조건 짧고 빗어넘긴 머리가 표준'이 아니라;;;
    여자들은 오히려 짧은 머리보다는 이승기식의 적당히 길고 윤기나는 머리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남자분들보다 머리스타일에 더 관대해요..
    그런데 여기서.. "본인에게 어울려야 한다" 는 게 대전제예요.
    주변 모든 여자분들이 짧은 머리를 권할 정도라면
    아마 블로그 주인장께선
    긴 머리보다 짧은 머리가.. 두상에 더 어울리지 않나 추측해봅니다.
    그러나 지금의 웨이브 스타일을 고수하고 싶으시다면
    웨이브한 머리에 어울리는 옷들을 구입하셔서
    전체 스타일을 맞추는 방법도 있겠네요^^
    • 2009/10/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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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가지 스타일 살리는 방법 제안
      감사합니다 ^^
  5. 2009/10/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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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를 기르는 건 자유니, 윤태님이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본인의 맘이 가장 중요한 거라고 전 생각하거든요^^
    • 2009/10/1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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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늘 마음은 굴뚝같은데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다보니
      참 어정쩡할때가 많아요 ^^;;
  6. 여름에게
    2009/10/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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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모습은 깔끔하고 이뻐요. 사실 남자가 머리 길면 바탕이 잘 생기고 피부 희고, 깔끔하게 생겨야 어울리지 않나, 더욱 매력적으로 작용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인데요. 윤태님께 적당히 어울리고, 또 깔끔하게 윤기나게 머리 잘 관리하시면 지금 저 정도의 머리 길이는 로맨틱해 보일 소지도 있거든요. 분위기도 다를 수 있고요. 자르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앞모습은 어떠할지 몰라도요^^ 다시 말씀드리는데요. 여자인 제가 보기에 현재 뒷모습 이뻐요^^ 사족이지만, 저도 남자친구가 머리 긴다면 그러지 말라고 할거 같긴 해요^^ 아무 것도 바르지 않고 깔끔하게 정돈된 머리를 좋아해서요. 하지만 남들에게는 관대한 편;;;
    • 2009/10/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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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로맨틱요 ^^
      감사감사합니다
      이번 기회에 남친 스타일도 한번
      관대해보심이 ^^
  7. ----------
    2009/10/0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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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개인적 생각이지만..
    위 사진도 그렇고... 짧은머리가 낳으신듯....
    좀 이상해 보여요.
    • Belle
      2009/10/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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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족입니다만... '낳다' 라는건 '(아이를)출산하다'라는 의미입니다.
    • 2009/10/1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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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하겠습니다 ^^
  8. 지나가는 행인1
    2009/10/0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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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수년동안 기르고 있는데요.(깔끔하게 묶고 다니는데 풀었을 경우 허리까지 내려오네요.)

    회사(제조업체 관리사무직)에서도 처음에는 말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합니다.

    다른 사람들 신경 쓰면서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고 생각되네요.

    단 머리를 기르는 동안은 항상 깔끔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머리도 매일 감으셔야 되구요.

    지저분하게 길러서 다른사람들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2009/10/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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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머리를 매일 유지관리 한다는게 쉽지는 않지요
      머리 감는것도 일이고...감다보면 머리끼리 엉켜 끊어지더라구요. 이번에 첨 알았죠 ^^
  9. 메인사진
    2009/10/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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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에 조그만 사진 선글라스낀거요
    현재 긴 머리 모습 그대로의 앞모습이라면
    제가 볼때는 썩 괜찮은데요
    • 2009/10/12 07:57
      댓글 주소 수정/삭제
      ㅋㅋ
      감사합니다 ^^
  10. 비구름위하늘
    2009/10/0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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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잘봤습니다.^^
    제가 군대가기 전에 머리를 길러 본적이 있었습니다.
    어깨에 닿을 정도로 길러서, 여러가지 헤어도 연출해보고 미용실도 자주 다니며 관리도 꾸준히 했었는데요.
    그러다보니 길을 걷다가도 다른 장발족(?)들을 관찰하는 습관도 생기더군요..
    그런데 그들 중 10에 9은 제가 봐도 이상하고 언벨런스한 느낌을 주더군요...
    가끔 참 어울린다 싶은 사람이 있는데, 그들의 공통점이

    '외모와 체형이 좋아서 뭘해도 어울릴 남자'

    라는 거죠... ㅠ.ㅠ

    숏컷 어울리는 여자 희박하듯이 객관적으로 장발 어울리는 남자.....솔직히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대부분 그냥 자기만족으로 길러보는 거같아요....
    전 예전 머리길렀을때 사진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기도 하지만, 한때 추억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
    • 전적으로 동감
      2009/10/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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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정말 긴머리 어울리는 사람이 아닌바에는 하지 않는니만 못합니다.
    • 2009/10/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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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 장발보시면 손발이 오그라들정도라면...ㅋㅋㅋ
      궁금하네요..
      저도 한때 추억으로 간직해야하지 싶어요 ^^
  11. 2009/10/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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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가 퍼머하고 머리 기르는 거 별로 이상하지 않아요.
    단, 깨끗이 관리 잘 하고, 어울려야한다는 것이 관건이죠.
    제 남편도 머리 묶을 정도로 기른 적도 있는 걸요. 물론 지금은 직장에 다니고 사람들을 자주 만나니 그 정도로 기르진 못하지만 은퇴하면 장발로 길러보게 하려구요.
    • 2009/10/1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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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후면 너무 늦지 않을까요?
      근데 이미 길러보셨다니... ^^
      멋진 스타일 기대합니다 ^^
  12. gg
    2009/10/0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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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론 뒷모습뿐이지만 자연스럽고 되게 이쁜데요???
    왜 머리긴거가지고 뭐라 그러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선생님이시라면 오히려 더 멋쟁이선생님이라고 애들이 좋아할것 같은데..
    단 뒷머리 끝에 기장(목으로 내려오는)만 조금 다듬으시면 더 멋있을것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2009/10/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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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언 감사드립니다.
      참조하도록 할게요 ^^
  13. 지나가는 행인 2
    2009/10/07 13:3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시대는 변화하는 거라지요
    저는 솔직히 남들이' 남자는 짧은 머리가 어떻다~~..' 라는 고정 관념 때문에 하는 말들은 집어치우고
    자신에게 어울리고 만족 스러워 하는 것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저도 일년전만 해도 학생이어서 십 수년을 짧은 스포츠머리로 살다가 기르기 시작 했는데요
    근데 흠.. 머리 관리 하는게 좀 어려울 뿐이죠 머리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_@_
    좋아지더리구요 ㅎㅎ
    여하튼 그거 빼고는 객관적으로 봤을때 '어울리네' 라고 생각이 드시면
    절대 자르지 마세요ㅎ @_@ 절대~
    • 2009/10/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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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이거 또 맘이 흔들리는데요
      ㅋㅋㅋ
  14. Belle
    2009/10/07 13:3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범죄나 불법적인 행위가 아닌 이상 무언가를 하는것에 대해서는 개인의 자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걸 남이 뭐라고 할 자격은 없죠.

    자기가 기르고 싶어서 기른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시선에, 남의 의견에, 남의 생각에 자신을 일치시킬 필요는 없죠.

    삶을 살아가는 주체는 '나' 입니다. 굳이 '남'에게 마춰서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그게 남에게 피해를 준다거나 범죄행위등은 아니잖아요.
    • 2009/10/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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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기르는게 범죄는 아니죠..
      ㅋㅋㅋ
      오히려 머리 짧은걸 범죄라고 한다면??
      ㅎㅎㅎ
  15. gk
    2009/10/07 13:4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남자는 남들이 봤을 때 어울릴만한 사람만 머리 길러야 된다, 라는 법이 있는 건 아니잖아요.^^ 사실 외모를 가꾸는 건 남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보다도 자기만족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다리가 두꺼워도 미니스커트를 당당하게 입을 수 있는 여자, 팔뚝살이 있어도 민소매를 입는 경우도 비슷하죠,, 남한테 그거 안어울려요, 머리 자르세요, 이러는 여자분들, 전 조큼 이해 안 가네요. 그냥 내 생각엔 자르는게 더 어울려보인다, 뭐 그 정도면 모를까. 남한테 자르라 길러라, 진짜 안어울린다 뭐 그러는건 남녀 불문하고 좀 예의 없어 보이지 않나요 ㅎ 장발족이 대세였던 적도 있는데 ㅋ 머리카락야 뭐 언제든 기르고 싶으면 기르면 되고 자를 수도 있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뭐 남자라고 늘 짧은 머리, 평생을 한 헤어스타일로 재미없게 살아야된다면 얼마나 따분할까요^^ 내가 나를 봤을 때 어울린다 멋지다 라고 생각한다면 그때가 제일 기쁜 것 같아요. 참고로 전 여자에용.
    • 2009/10/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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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모습에 대한 자신감 표출!!
      이것이 오늘의 핵심이로군요
      감사합니다 ^^
  16. 라잇 나우
    2009/10/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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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애기 아빠 머리에 비하면 아주 점잖으시네요......전 제가 머리를 길게 하거나 웨이브 있게 하는 그런 스

    스타일을 좋아 해서 길러 보라고 햇더니....지금은 아주 곱게 길러서 어깨아래쯤 와요....
    미용을 제가 해서 매직도 해주고 볼륨매직이나.. 살짝 펌을 해서 웨이브도 해줍니다....

    남들 이야기 일일이 들을 필요 없어요....단지 제 모습인데..내 몸뚱아리...머리 하나 제 맘대로 못해보고
    산다는게...말이 안돼죠......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아이들은 아빠가 머리도 길고 그래서 인지...

    굳이 남자 여자는 이래야 한다~!
    뭐 이런것은 없어요...
    울 나라는 너무 남자는 이래야 하고...또 여자는 이래야 하고.....

    스스로들 선을 긋고 재고...남 이야기로 떠들고.....
    한심하죠.....

    저의 애들 아빠는 얼마전 천하무적의 오지호 머리보다는 살짝 긴느낌의 스타일을 해 달라고 해서
    그러자고 햇는데....ㅎㅎ
    • 2009/10/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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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호라
      긴 머리가 아이들의 교육, 즉 편견에 대한 교육에
      도움이 되고 있는 거네요 ^^
      화이팅!!!
  17. 하하
    2009/10/07 14:1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우리나라에서
    부모님들이 애들보고 머리 이쁘게 잘랐네 라고 하면
    그 머리는 학교가서 놀림받을 확률 99.9%입니다
    • 2009/10/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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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요???
      ㅋㅋㅋ
  18. asdfasdf
    2009/10/07 15: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자기 돈주고 자기 하고 싶은 머리 하겠다는데
    욕하는 사람 진짜 이해 안돼요
    우리나라가 그런 게 좀 심하긴 하죠
    남의 시선 지나치게 의식하고 참견하고...
    남자 머리 기르는거 보고 욕하는 사람들은 동떨어진 시대에서 사는 사람들 같다는..
    (어르신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누가 뭐라하든 자신이 하고 싶으시면 하는거죠^^
    다만 관리를 철저하게 하셔야 겠지만요~
    • 2009/10/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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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철저..
      그것이 정답입니다 ^^
  19. ㅎㅎ
    2009/10/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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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동생보다는 짧으신데요.
    삼십대 남동생이 둘 있는데, 지금은 저보다도 길어서 늘 머리띠에 묶고 다니곤 한답니다.
    저 역시 긴머리 남성분들 깔끔하고, 잘 어울린다면 멋져보이는걸요.
    • 2009/10/12 08:03
      댓글 주소 수정/삭제
      혹시 동생분이 예술쪽에 종사하나요??
  20. 꽃돌이
    2009/10/0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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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김태원은 뭔가요??
    • 2009/10/12 08:06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분이 음악, 예술쪽이다보니 ㅋㅋㅋ
  21. 2009/10/0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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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모습만 보이는 사진상으론 상당히 예쁜머리인데요.
    나름 관리도 잘하신 듯 하고요.
    혹시 파마 이름이 뭔지???ㅋㅋ

    뭐 중요한 건 얼굴형, 인상, 그리고 전체적으로 봐서 잘 조화를 이루면 되는 거구요.
    그리고 살짝 웨이브 진 너무 짧지 않은 머리는 부드러워 보여서 오히려 학생들에겐 쉽게 호감을 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남들이 뭐라건 너무 신경쓰지 말구 살자구요.
    그들이 내 인생 대신 살아주는 것두 아니데 남들에게 큰 피해 입히지 않는 거라면 그냥 하구 싶은대로 하구 사세요. 그리구 그런 머리 모양두 더 나이들면 잘 안어울릴 수 있으니까요.
    소신껏 당당하게 내 맘대루 삽시다!(근데 내가 왜이리 흥분을....)
    • 2009/10/12 08:07
      댓글 주소 수정/삭제
      퍼머이름은 모르겠어요
      미장원서 하자는대로 했는데요
      ㅋㅋㅋ
      괜찮아보이나요??
      ^^
      이거 또 흔들리는데요..
      ㅎㅎㅎ
  22. 2009/10/08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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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태님~ㅎㅎ~

    전 오히려 윤태님 파마머리가 괜찮았던 걸로
    기억나요~^^
    • 2009/10/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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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2008년 12월에 처음 했고
      그 후로 만나뵌적이 없는데요
      ㅋㅋㅋ
      ㅎㅎㅎ
      ^^
    • 재재
      2009/10/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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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윤태님~
      아닌데~^^
  23. 귀호
    2009/10/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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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저희남편 머리를 일부러 기르게 하고 있습니다. 파마도 시키고요.
    그게 인상이 영 부드러워 보이고 좋더라구요.
    더 길게 기르게 하고 싶지만, 직업상 머리카락으로 사고날수도 있어서
    적정수준으로만 기르고 있습니다.
    남성분들 개성있게 머리하는거 보기 좋습니다.^_^
    • 2009/10/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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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이 부드러워 보일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ㅋㅋㅋ
  24. 2009/10/1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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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사회 통념상 사회생활 하시는 30대 이상 남자분들의 헤어스타일은...
    대체적으로 정해져있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 듯 해요ㅋ 고정관념이죠^^;;;
    전 개성있는 머리 스타일에 한표를!!!ㅎ
    • 2009/10/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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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용기를 주고 계십니다 ^^
  25. dkgfdsg
    2009/10/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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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어보이는 모습은 좋은거같아요 더 어려보이거든요^^
    사진 보니까 웨이브 멋지시던데요~
  26. 곤약
    2009/10/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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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구제불능이시네요. 남자가 파마해서 뭐라 한다는건 단지 님에게 직접적으로
    "당신에게 파마는 어울리지 않아" 라는 말을 돌려서 하는 겁니다. 누가 어린 아이돌스타가
    파마 머리하는거 가지고 뭐라 하던가요? 뭔가 스스로에게 변화를 주기 전에
    이 변화가 나에게 어울리는가를 먼저 물어보시죠?
    당신의 파마는 제가봤을때
    남들에게는 민폐입니다. 우락부락한 운동부 남자애들한테 여장을 시키고 욕먹으면 사회통념이 어쩌고 저쩌구 하실 겁니까?
    애들은 거짓말 안한다구요?
    가잖아서 할말이 없군요. 애들도 대놓고 욕하는 멍청한 짓은 안합니다. 제발 정신좀 차리시길 바랍니다.
  27. 2009/10/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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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경험이 있어 트랙백 걸고갑니다 ^^
  28. 2011/09/0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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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구제불능이시네요. 남자가 파마해서 뭐라 한다는건 단지 님에게 직접적으로
  29. 2011/09/22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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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웃으려고 예능과 코미디를 자주 봅니다.
  30. 2011/09/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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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래머 :
  31. 2011/09/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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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를 손에 못쥐도록 손가락을 비틀어야지
    울나라사람들은 자기자식한텐 너무 오냐오냐,어쩔줄을 몰라한다.
    다른일에 되게 둔탁하게 굴면서.
  32. 2011/09/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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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스템이 지금 당장 필요하단 말이요! 프로그래머를 열명 투입하면 어떻겠소?프로그래머
  33. 2011/10/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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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 메시지도 보내는 연습 해봐야 겠어요 ^^
  34. 2011/10/0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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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is marvelous posting.
  35. 2011/10/17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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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r story get some lovely emotions, so appreciation the author
  36. 2011/10/2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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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웃으려고 예능과 코미디를 자주 봅니다.
  37. 2011/10/28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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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
  38. 2011/10/2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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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나라사람들은 자기자식한텐 너무 오냐오냐,어쩔줄을 몰라한다.
  39. 2011/11/0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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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좋은 그리고 유익한 텍스트, 사실 인치
  40. 2011/11/0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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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at a beautiful articles, I like it very much. Please keep us informed like this.
  41. 2011/11/12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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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쵸.. 저두 아이의 대변 습관때문에 계속 신경쓰다가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대해주니 고쳐지는 것입니다. 참 신기하지만...

    모든 병은 마음에서부터 나온다 라는 말에 공감하고 갑니다. ^^
  42. 2012/01/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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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수레가 요란하다
  43. 2012/02/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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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2012/02/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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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세상을 꿈꾸는 새롬이, 재롬이 아빠, 엄마 가족입니다. 동화같은 세상에는 참세상, 여울목 세상 등 아름다운 세상이 다 포함돼 있습니다. 누구나 공감하고 원하는 그런 세상도 꿈꿉니다 ^^ by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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