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환자와 의사 사이에서 무엇보다 친밀감을 형성해 믿고 따르며 치료받아야하는데 대형병원에선 그게 좀 힘들죠.


지난 수요일 새벽 아내가 심한 통증을 호소해 근처 종합 병원 응급실을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방사선 촬영에서 약간의 폐렴기가 보였고 백혈구 수치도 올라가 있는 상태며 면역력이 약화돼 있다는 소견을 듣고 이틀치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자세한건 토요일에 내원해 내과 과장님과 이야기 나눠보라고 당시 응급실 의사들이 알려주었습니다. 입원하면 좋겠지만 여건이 되질 않아 다시 찾기로 한 것이죠.

토요일, 그러니까 어제 오전이네요. 담당 과장님을 찾아 진료를 받았는데 가슴사진을 한번 더 찍어보자고 하더군요. 폐렴기가 어느정도 호전이 됐는지 보자고 말이죠. 얼른 찍고 다시오라구요. 방사선 찍으려면 원무과에 접수해야하는데 또 기다리게 되죠.

진료중에 방사선을 찍고오면 통상 바로 검사 결과를 보며 다른 환자들보다 먼저 후속진료를 해주는 편인데 그날은 어째 좀 기다려야 했습니다. 다른 환자들이 먼저 들어가더군요. 시간이 좀 많이 지나 “방사선 찍고 오면 바로 진료된다고 하지 않았나요?” 물어보니 선생님이 회진 올라가셨다고 합니다.

환자 : 왜 헛구역질이 나죠? (X레이 사진보며 폐렴과의 연관성 물음)
의사 : 혹시 임신하신거 아닌가요? (저와 아내가 급당황)

그렇게 시간은 지루하게 흘러갔습니다. 한참을 기다려서 방사선 검사 결과를 보게 됐습니다. 폐렴기는 많이 좋아져 있었습니다. 별다른게 없다며 약을 5일치 처방해준다고 했습니다. 한참을 기다려 들어갔는데 1~2분 만에 끝나니 허무하기도 했죠.

게다가 아내는 자꾸 헛구역질이 나고 목이 뭔가 걸린 듯 하여 켁켁 거리기도 하고 종종 기침이 나는 것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왜 헛구역질이 나오는거지요?”
“혹시 임신 하셨나요?”
“아뇨, 생리 시작했는데요.”

이때는 좀 당황했습니다. 헛구역질이 이번 응급실을 찾은 것, 이 질병이나 증상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를 물어본것인데 뜬근없이 “임신했냐?”고 물으니 당연히 당황스럽죠. 만약 조금이라도 임신할 일이 최근에 있었더라면 응급실을 찾기 전부터 임신 테스트를 했거나 의사가 묻기도 전에 가장 먼저 의사에게 미리 말했을 겁니다. 약을 써야하는 일인데 당연한 것이지요.

진료실에서 저는 먼저 나오고 아내는 나오려다 말고 약 1~2분에 걸쳐 추가로 뭔가 질문을 하고 있었습니다. 진료실에서 나오는 아내를 보니 고개를 갸윳갸웃하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내는 어떤 이유들로 가슴 통증이 올 수 있는지, 난데없이 왜 폐렴이 온 것인지...등등을 물었다고 합니다. 의사선생님은 기침을 많이 하면 폐렴이 올수 있다고 했고 아내는 지난 수요일 가슴, 갈비뼈 통증으로 응급실에 올때까지 기침을 없었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그러니까 의사는 별다른 말을 못하고 있었답니다.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고 이렇게 뭉뚱그려서 대답을 해 준 모양입니다.

-“다음 사람! 기계적인 진료 그러나 환자와 친밀감 쌓아야

한때 제가 몸이 너무 안좋아 일상생활을 거의 포기하다시피 하며 종합병원, 대학병원, 한방협진병원, 동네 병원 등등 안다녀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돈만 잔뜩 깨지고 몸은 몸대로 피페해져갔습니다. 그중에서 저를 가장 크게 괴롭힌게 내시경이었습니다. 늘 배가 더부룩하고 조그만 먹어도 포만감, 불쾌감이 몰려왔죠.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을 전전긍긍하며 내시경을 했지만 누구나 다 있는 위염 정도 진단밖에 나오지 않았죠.

그러다가 어느 작은 내과에서 내시경을 하게 됐는데 그 의사분은 참 특이했습니다. 진료나 치료외에 개인적인 일, 가족이야기 등을 많이 했습니다. 다음번에 진료를 가면 아이들 이름까지 기억하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 기억해 환자의 기분을 잘 맞춰주었습니다. 신뢰감과 친밀감이 형성됐고 3개월 동안 처방해준 약 먹고 그 후 불편한 속이 깨끗해졌습니다.

사실 종합,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에서는 의사와의 친밀감 즉 ‘레포’형성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기계적으로 짧은 시간에 진료하고 ‘다음 사람!’ 뭐 이런 식으로 ‘자동화’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의사와 환자 사이에 형성돼야 할 친밀감을 쌓을 기회가 없습니다. 진료나 치료의 첫걸음 중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긴 하죠.

하지만 내원 환자를 대할 때 최대한 성의를 갖고 진료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늘 환자는 급하고 심각하며 걱정돼서 이런 저런 궁금한 것이나 각종 증상들을 다 이야기하고 싶어하는데 의사 입장에선 ‘빨리 빨리, 다음 사람’ 이런 것이 좀 강한 듯 싶습니다.

“이러이러한 증상은 이 질병과 이런 이런 관계에 있으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날수도 있고 또 다른 이러저러한 원인에 의해 이렇게 될 수도 있고....”

이런 식으로 구체적으로 그 질병 혹은 증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어제 아내의 진료는 “그럴수도 있고 안그럴수도 있다”는 식의 너무 형식적이고 뭉뚱한 대답이기에 아내의 고개가 더욱더 갸우뚱 거렸던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종합병원은 늘 이렇게 줄을 섭니다. 반면 진료는 너무 간단하게 끝나 아쉽지만요. 환자들 입장에선 늘 아쉽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윤태의 동화세상]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새롬이 아빠 윤태 동화세상]을 RSS로 구독하세요 ^^! ↗
Posted by 윤태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2010/08/22 09:0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애궁.,..황당했겠어요..
    헛구역질하면 임신부터 묻는거...
    그건 아닌것 같아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 premed
      2010/08/22 12:23
      댓글 주소 수정/삭제
      헛구역질을 떠나서 가임여성에게 진료할때는 임신여부를 물어보는것은 기본입니다....참 안타깝네요...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2. 2010/08/22 09: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돈을 더 둔 특진도 마찬가지..
    조금 친절하면 좋으련만...

    잘 보고 가요
    • 2010/08/22 17:27
      댓글 주소 수정/삭제
      시간이 바빠,,,빨리 빨리...현실이죠..
    • 미니
      2010/08/22 21:41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래놓고 돈은 쓸어가죠. 친절? 돈덩이한테 친절하게 왜하겠습니까
    • 3시간에 50명을 보려면...
      2010/08/27 13:33
      댓글 주소 수정/삭제
      사립 준종합병원들 경우 외래 한 타임(3시간 정도)에 40명에서 50명을 진료합니다. 과마다 다르긴 하지만 60명 정도 외래가 잡히기도 하죠. 40명 진료시 1명당 5분 채 못봅니다(180분/40명=4분 30초). 60명 잡히면 환자 1명당 3분을 쓸 수 있습니다. 그나마 처음 오신 초진 분들은 최소 10분은 봐야 하는데, 그런 분들도 매일 5, 6명은 되시죠. 오전 진료가 늦게 끝나서 점심 거르시는 선생님들도 많고, 오후 진료 늦게 끝나면 학술모임 들어가고, 병동회진 돌고 나서 저녁시간도 놓친 채 퇴근 늦게 하시는 선생님들도 있습니다. 환자 한 분의 질문에 성심껏 답하는 것은 좋지만, 그러다 보면 3시 예약하여 오신 환자분이 1시간 기다려도 진료가 밀려 4시가 넘도록 진료못보는 경우가 생깁니다. 앞의 환자분께 칭찬받아 좋지만 뒤의 환자분들께(한 번 밀리면 계속 밀립니다) 들어오실 때 마다 욕먹습니다. ㅋㅋ

      외래 환자 예약은 의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외래 방문자에 대해 접수창구에서 예약을 잡습니다. 쉽게 말해 병원에서 예약을 잡아줍니다. 중소병원은 그렇게 외래 진료를 많이 해야만 살아남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게 많이 환자를 받지 않고, 인간적인 진료가 가능하게끔, 외국처럼 30분에서 한시간 면담할 수 있게끔 환자 배정을 하지 않는 것은 병원장이 혹독한 욕심쟁이 이기 때문일까요? ㅋㅋ 아닙니다. 안 그러면 정말 병원 망하니까 그런 겁니다. 중소병원 도산 이라고 검색어 넣고, 네이버 찾아보면 금방 주르륵 뜹니다. 병원들 많이 망합니다. 병원 제대로 유지하기에 우리나라 의료 수가는 아주 짭니다. OECD 20여개 나라중에 GDP 대비 가장 의료비가 낮은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30분 진료 가능하게끔 하려면, 지금 진료비의 5배를 내시면 됩니다. 그러면 병원에서 환자 예약을 많이 잡지 않게 되고, 의사도 좀 인간적인 진료가 가능해집니다.

      왜 이 글을 읽은 의사들이 참담한 심경으로 댓글을 다는 줄 아셔야 합니다. 의학지식 빼면, 고지식하기 짝이없는 사람들이 의사입니다. 공부밖에 모르고 환자밖에 모르는 선생들 아주 많습니다. 그래도 환자들에게 도움 주겠다고, 점심 걸러가며, 혹은 빵과 우유로 때워가며, 진료하는 선생들은 이글 읽으면 정말 눈물 납니다. 이런 현실을 모르는 입장에서 많은 분들이 모든 것을 의사의 도덕성 탓으로 돌립니다.

      가까운 개인병원으로 가세요. 개인병원 선생님들은 비교적 자상하게 잘 봐주시니까요. 준종합병원에서 그런 친절함을 기대하는 것은 5000원 내고 호텔부페식단 요구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만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3. 2010/08/22 10:4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그나마 우리나라는 의료 선진국이죠.
    헌데 의료 민영화를 추진하려고 어떤 분이 자꾸 그러셔서 큰일입니다.
    이문제는 어찌보면 어쩔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의사수를 대폭 늘려서 건강과 관련된 부분은 걱정없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돈 없어 치료도 못 받고 죽을까봐 겁납니다ㅡ.ㅜ
    • 2010/08/22 17:27
      댓글 주소 수정/삭제
      지금 이 순간에도 돈 없어 치료 못받아 날 받아놓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현실이죠
  4. 그게아니죠
    2010/08/22 10:4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전에 식당에서 반찬안싸주면 재활용하는 거라고 이상한 소리하시더니
    오늘도 잘못된 글을 올리시네요.
    임신가능한 나이의 여성이나 결혼한 여성의 경우
    임신여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의료사고를 막기위해서 필수입니다.
    임신한 상태인줄 모르고 방사성촬영을 한다던지
    임부에게 안전하지 않은 약을 처방하면
    임부나 태아에 치명적일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여부를 확인하는 병원이야 말로
    환자에게 자상하고 정확한 진료를 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동네병원에서는 오히려 무심코 촬영하거나 약을 처방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임신한 여성이나 본인이 임신했을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면
    꼭 의사에게 미리 얘기를 해야합니다.
    희롱이나 하려고 바쁜 의사들이 쓸데없이 임신했냐고 묻는 것같습니까?
    • 2010/08/22 17:17
      댓글 주소 수정/삭제
      여자 의사선생님이셨구요.
      가슴 방사선 사진 보면서 헛구역질이 이것과 관련된 것인지 물은것에 대해 의사선생님이 임신여부를 물은것으로 저와 아내가 당황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상황이 그랬습니다. 조금 오해가 있으신듯 해서요
  5. 도대체 뭐가 문제요?
    2010/08/22 11:2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님 같은 글을 보면 답답스럽습니다.
    남의 입장에서 생각 좀 해보시죠.
    의사 입장에서 어떤 병을 의심해보기 전에
    최대한 오진을 없애려 기본적인 질문을 해본것이란 생각은 안드는지요?
    배제할 것은 하고 진단을 해야 정확한 병명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에 대한 생각을 좀 넓게 가지시기 바랍니다.
    안쓰러워서 님의 아내와 2세가 안될 정도입니다.

    요즘 네티즌들 너무 편협된 시각을 가진 성인들이 많아서 글 하나 올립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요?
    • 2010/08/22 17:1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방사선 사진(폐렴) 보면서 이와 연관된 헛구역질 문제를 문의한 것인데 임신 여부 물으신것입니다.
    • ~하니
      2010/08/22 22:47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깐 사진 보면서 헛구역질을 물어보신건 알겠지만요
      폐렴에서 보통 나타나는 증상에 헛구역질은 드물구요.
      그러니깐 가장 가능성 많은(헛구역질 증상 자체와 환자의 나이 등을 고려해서)임신여부를 물은 것이고 아마 월경 끝났다는 얘기를 안하셨다면 임신 테스트도 했을 겁니다.임신이 동반되 있으면 방사선 사진 맘대로 찍기로 힘들고 항생제 사용시도 제한점이 많고 등등 치료시 주의할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헛구역질 물어봤는데 밑도끝도 없이 임신여부를 물어 당황하셨겠지만 이 상황은 의료와 조금만 연관된 분들이라면 의사가 아니라도 설명할 필요도 없이 넘어가는 부분입니다. 가임기 여성에서 헛구역질까지 있는데 확인 안하고 넘어가는 의사는 의학 공부나 traing을 제대로 못받는 거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6. premed
    2010/08/22 12:0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내과 의사가 임신여부를 물어보는것은 당연한거아닌가요? 처방하는약이 달라질수도 있는상황인데...진료비가비싸다고 불평하시면서..이런 기본적인 임신여부를 물어보지않고,가임여성에게 임신테스트 한다면 추가로 비용이 더 들어갈꺼라고는 생각하시지 않나요? 우리나라정도면 진료비는 싼편이라고 생각하세요...한 예로 미국에서 사랑니 하나뽑는데도 100만원 정도 하는거 아시죠?우리나라는 2~3만원 할려나? ...제가 글을 올리기전에다시한번 새롬아빠 윤태님의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이건뭐 트집잡을일도 아닌일을 이렇게 글로 올리셨나 싶네요...헛구역질이 아니라도 가임여성에게는 임신여부물어볼수 있지요..남자와 달라요..여자에 몸은 훨씬 소중하다는거..애기아빠니까 잘아시겠죠?..학교다니실때 공부랑 안친하셨던거 같네요...중딩이나 고딩생물시간정도......윤태님...세상을 트집잡으려고 보지마시기를...
    • 2010/08/22 17:19
      댓글 주소 수정/삭제
      차근차근 다시한번 읽어보시면 이해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그 상황의 임신 여부는 당황스러울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감사합니다..
  7. 혈관주사
    2010/08/22 12:0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는 치과의사입니다.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드리고 싶어도, 특히 소아환자를 많이 보는 입장에서,,부모님들이 대부분 긴 설명 듣기 싫어하시고 견적(?)이 얼마 나오는지에만 관심이 있으셔서 안타까울 때가 많은데요. 또한 문진시 임신여부에 대한 설명은 윗분들이 자세히 써주셨네요
    • 2010/08/22 17:20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이에 대한 설명도 윗 댓글 통해 알려드렸습니다..
  8. 혈관주사
    2010/08/22 12:1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그리고 ..저기 위의 댓글다신 분..
    의사 수를 대폭 늘리면 건강 걱정없이 살까요?
    지금의 건강관련 문제는 과연 의사 수가 적어서일까요?
    대학을 우후죽순격으로 늘렸더니, 입시지옥이 사라지고 사교육 부담이 적어지던가요?
    무분별한 치과대학 개설로 치과의료 질이 막장 된 나라들 한 두 나라가 아닌데요.
    인터넷 뒤져보면 나옵니다.
    한국도 뭐 크게 좋은 상황이 아닐텐데요, 지금?
  9. 나그네
    2010/08/22 12:1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임신여부를 묻는게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네요
    오히려 임신여부를 묻는 게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걸 모르시나보네요
    • 2010/08/22 17:20
      댓글 주소 수정/삭제
      폐렴과 관련된 헛구역질 질문인데 임신여부를 물으신겁니다...오해 없으시길..
  10. 고슴도치
    2010/08/22 12:2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임신여부를 물어보는 것은 당연한 것 같은데요

    님이 너무 민감하신 듯;;

    그리고 응급실인데 응급실은 말 그대로 응급처치 하는 곳 아닌가요??

    내과적인 것에 대해 궁금한게 있으시면

    내과 전문의 선생님께 물어보심이

    응급실 선생님께서 내과 전문의가 아닐 수도 있으니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 물어보시고 설명해주셨겠죠;;

    그리고 응급실에서 님 말고도 환자가 많이 기다리셨을테니

    응급처치해야하지 않을까요??
    • 2010/08/22 17:2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응급실 아니고 내과 선생님 맞구요, 이에 대한 설명은 위 댓글과 같습니다...감사합니다.
  11. ...
    2010/08/22 12:4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안쓰는 댓글을 쓰게 하시네요... 처음에 포털에 뜬 제목 보고 황당해 하는 글쓴님의 생각에 더 황당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임기 여성에게 임신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의사의 기본입니다. 그 이유는 위에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시듯 설명해주셨네요. 하지만 환자들 입장에서 이런 질문을 글쓴님처럼 황당해 할 수도 있다는 사실 하나는 알고 갑니다. 의사들을 무작정 오해하는 일은 없으셨으면 합니다.
    • 2010/08/22 17:22
      댓글 주소 수정/삭제
      처음부터 임신여부를 물은게 아니고 폐렴과 헛구역질과의 관계를 물은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12. 2010/08/22 12:4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흉부엑스레이를 찍었는데 혹시 임신이 아닐까 해서 당황하신건 아닐지?....
    임신초기 엑스레이촬영은 주의가 필요하거든요..
    그이외에 환자와의 친밀감 형성은 아주 중요한 치료의 방법이라고 동감합니다.~
    • 2010/08/22 17:22
      댓글 주소 수정/삭제
      폐렴때문에 헛구역질이 날수 있는가를 문의한 것입니다..감사합니다.
  13. medical
    2010/08/22 13:5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댓글 안쓰려고 했는데 쓰게 되네요
    가임기의 모든 여성에게는 그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 임신의 유무를 질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런 글이 올라오니 황당하네요
    • 2010/08/22 17:2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다시한번 차근차근 전후사정 읽어보시면 어느정도 오해가 있었다는 부분을 아실겁니다..
  14. 떼아모
    2010/08/22 13:5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그럼 나중에 아내분께서 임신을 하셨는데 임신과 관계없는 증상이어서 의사가 임신 여부를 묻지 않고 임산부에게 금기인 약을 처방해줘서 잘못된다면 그땐 어떻게 하실껀가요?
    • 2010/08/22 17:24
      댓글 주소 수정/삭제
      폐렴 방사선 사진과 관련한 임신여부 입니다...오해 없으시길..
  15. 뭐 이런게 다있냐;;
    2010/08/22 15:2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난 이런 말도안되는 소리에 추천한 인간이 59명이나 된다는 사실이 더 당황스럽네;;
    • 2010/08/22 17:24
      댓글 주소 수정/삭제
      차근차근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16. minax
    2010/08/22 15:5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임신 중에 쓸 수 있는 약이 있고 없는 약이 있죠
    그리고 엑스레이도 임신시에는 적용 횟수가 있을겁니다.
    의사가 임신여부를 물어보는데 왜 당황하신건지 알 수가 없네요.
    그리고 가임 여성에게 특정약을 처방할때는 미리 물어 보는게 당연한겁니다.
    기혼/미혼에 상관 없이 종종 내과 진료할때 철저하게 물어보는 의사분들도 계십니다.
    혹시 임신중인지, 임신 예정은 없는지 등등이요.
    오히려 미리 확인하지 못한 점이 의사의 실수일수 있죠.
    응급실에서는 미처 임신여부를 알리지 못한 급한 환자가 있을수 있으니까요.
    • 2010/08/22 17:25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응급실이 아니고 내과입니다.
      폐렴 관련한 헛구역질 문의입니다..
      감사합니다.
  17. 2010/08/22 16:1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ㅎㅎㅎ 헛구역질~그럼 임신~ 그게 공식인가요?
    휴일 잘보내십시요~
  18. 2010/08/22 16:2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마 질문내용 보다도, 의사의 태도때문에 불쾌하게 느끼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의사라는 존재가 이 사회에서 그닥 호감적이거나 신뢰적이지 못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똑같은 말과 행동을 해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뭔소리를 해도 괜찮은데, 싫어하는 사람이 뭔소리를 해도 불쾌하고 화가 나게 되죠...
    • 2010/08/22 17:25
      댓글 주소 수정/삭제
      종합병원인만큼 환자와의 관계가 친밀하지 않을수 밖에 없는 현실을 언급했습니다..
  19. 댓글들이...
    2010/08/22 17: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무섭네요.. 글쓴이는 그냥 있었던 일을 적은 것 뿐인데
    엄청 뭐라고 하시네요. 물론 특정약을 처방할 때 임신 여부를 물어보는 건 당연하겠지만 지금 저 상황은 진단받은 폐렴과 헛구역질간의 관계를 물었는데
    임신했냐고 물어보니 좀 황당했다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이렇게까지
    뭐라고 하실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충분히 황당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댓글 다시는 분은 의사분이신 거 같은데 그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머. 모든 의사가 그렇다고 얘기한 것도 아닌데
    너무 심하게 얘기하시네요. ㅜㅜ
    • 2010/08/22 17:26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제가 하고자 하는 말씀을 다해주셨네요.
      받아들이시는게 다들 생각이 달라서요.
      두루두루 수렴해야지요
  20. 2010/08/22 18:3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동네병원 가시면 되겠네요.

    이건뭐 이마트가서 왜 동네구멍가게처럼 주인이랑 세상사는 이야기 못하는지 푸념하는 격이랄까.
    • 2010/08/22 19:07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대형병원도 환자와 의사 사이 친밀감 형성, 즉 레포형성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지요..
    • ~하니
      2010/08/22 22:5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보통 진료실에서는 `라포'라고 하지요..
  21. 행인
    2010/08/22 18:4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과민반응 하신 것 같네요. 의사가 결혼한 여성에게 임신여부 물어보는 건 어떤 전후사정이 있다해도 이상할 게 없습니다. 폐렴관련해서든 뭐든요. 모든 치료를 하기에 앞서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건 중요한일입니다.
    결혼하지 않은 저 같은 경우에도 산부인과와 전혀 관련없는 치료에서도 종종 임신 가능성을 질문 받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 차이가 있지만, 이런 글을 포스팅까지 하시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요즘 의사들 다 그런가 이런 오해를 하기 쉽죠.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 2010/08/22 19:08
      댓글 주소 수정/삭제
      한 개인의 경험이고 특성상 그럴수 있다는 이야기죠. 뭉뚱그려 이야기하기 보단 이러저러해서...좀 자세히 설명해주셨음 하는 바람...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의 친밀감 조성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의견 감사합니다..
  22. 글쎄...
    2010/08/22 19:3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덧글 잘 안다는데 저는 의사의 태도에 문제를 전혀 못 느끼겠습니다.
    종합병원은 많은 환자를 진료하는 곳이기 때문에 친.밀.한. 관계를 원하신다면 동네 의원이 더 좋을 듯 합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 하시는 것처럼 어떠한 병으로 내원했든간에 임신여부를 묻는 것은 차후의 치료와 처방을 위해 중요한 정보를 묻는 것입니다.
    아내분의 질문 자체가 명확하지 않기도 했었네요. 단순이 왜 헛구역질이 나느냐고 물으니 임신여부를 다시 확인한건 아닐지... 저는 그렇게 생각되네요. 그게 그렇게 황당하다고 포스팅까지 할 일인가요. 서로 의사소통이 안 됐으면 그게 아니라 폐렴과 헛구역질의 상관성이 있느냐는 질문이었다고 다시 물어보면 될 일을...
    좀 세상을 힘들게 사시는군요.
    • 2010/08/22 20:31
      댓글 주소 수정/삭제
      황당이 아니라 당황입니다..
      설명은 다른 댓글 통해 달아놓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3. 은정
    2010/08/22 19:4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폐렴과 관련되어 헛구역질이 났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의사로서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부터 배제하는 게 우선이죠.
    그 질문이 기분나쁘셨다니 이해가 잘 안되네요.
    기혼 여성 분에게 임신하셨느냐는 질문이 그렇게 실례인가요?
    폐렴에서 헛구역질이 올 수 있는 건데 임신을 물으셔서 실력이 의심되신 건가요?
    의사로서는 당연한 질문입니다. 아무리 폐렴이건 장염이건 어떤 기저 질환이
    있다고 해도 헛구역질 처럼 임신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다면 당연한 질문이죠.
    황당함을 느끼기보다 관계없어 보이는 증상에서 다른 가능성을 배제하기위한
    의사의 배려를 느꼈어야하지 않았나 싶네요. 이 포스트는 공감이 가지 않네요.
    • 2010/08/22 20: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황당이 아니라 '당황' 인데 편집부에서 황당으로 썼네요..편집자 권한이니 뭐라 할수는 없는 노릇이구요.
      이 상황에서 의사와 환자 사이에 뭔가 아귀가 안맞은 거지요. 그래서 순간 당황했다는 이야기죠. 임신 가능성이 있었더라면 당연히 저희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을 겁니다. 묻기 전에 말이죠. 폐렴이 어떻게 오냐는 물음에 기침하다 온다고 했는데 폐렴 전까지 기침이 없었다는 아내 말에 의사선생님은 멈칫하셨습니다. 이런 저런 가능성에 대해 어느정도의 설명을 원했는데 그게 잘 안됐던 것이죠. 헛구역질은=임신, 배아프면=배탈, 이렇게 공식화된 게 아니라 이런 저런 이유에서 이렇게 아프고, 저렇게 아플수 있다는 여러 가능성을 같이 말씀해주셨으면 하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24. 은영
    2010/08/22 20:2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적은 돈으로 대학병원 진료 받으면서 원하시는 게 많네요. 오래 기다리셨다고 뭐라고 하셨는데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면 다른 환자들은 그만큼 더 기다리게 되겠죠. 그러면 오래 기다리게 한다고 또 불평하시겠죠? 결국 원하시는 건 다른 환자들은 어쨌든 나와 내 가족은 적은 돈으로 많은 시간을 들인 진료를 받고 싶다는 거겠네요. 그리고 폐렴 때문에 내원했는데 임신했냐고 물어서 당황했다고 하셨는데 어떤 이유로 내원했더라도 가임여성인 경우는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게 가장 우선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별 게 다 불만이시네요.
    • 2010/08/22 20:25
      댓글 주소 수정/삭제
      적은 돈으로 많은 시간을 들인 진료를 받고 싶다는 이야기가 아닌데요. 오독하셨네요. 정해진 진료비용으로 좀 자세한 의사선생님 말씀을 듣고 싶다는 말씀이죠. 자세히 말씀하시더라도 1~2분 정도 설명해주시면 되는데 그게 잘 안되죠. 서로 신뢰감을 쌓자는 이야기입니다. 감사합니다.
  25. 아름
    2010/08/22 20:4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폐렴과 헛구역질은 거의 상관이 없으니 그렇게 물어보신 듯
    한대요.. 가임기 여성에서 임신 가능성은 언제나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하는 문제인데, 물어 보는 것이 문제가 되나요?
    아니면 정확하게 "헛구역질이 폐렴과 연관이 있나요?" 라고
    물어보셨어야하지 않을까요?
    뭉뚱그려서 말한다고 하는데, 의학은 이거면 이겁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수많은 가능성을 생각
    해야하지요. 그 의사 선생님께서 많이 잘못한 것 같지는
    않은데..
  26. 사람심리가다그렇죠
    2010/08/22 20:4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폐렴의 증상에 헛구역질은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폐렴하고 상관없는 증상에 대해 물으니
    의사도 단순히 증상만 들어서는 왜 그러는지 알수가 없죠.
    그래서 환자가 혹 임신해서 헛구역질하는게 아닐까 의심도 들고
    혹시 임부에게 문제가 될 방사선촬영이나 약을 처방했던가
    생각해보느라고 당황하게 된거같네요.
    이건 마치 감기때문에 의사를 만났는데
    갑자기 의사한테 발가락이 가려운데
    감기와 관련이 있냐고 물어보는 것하고 같죠.
    내과의사가 갑자기 증상만 들어서는 발가락 간지러운게 뭣때문인지
    알수도 없고 감기증세랑도 상관없으니
    무좀이라고 생각하여 발자주 씻냐고 물어보는 것하고 같네요.
    의사라고 모든 의료분야를 다아는 것도 아니고
    담당 분야라도 해당하는 병의 증세가 아닌거에 대해
    질문받으면 딱히 뭐라고 할말이 없습니다.
    다시 그 증상으로부터 다른 질병을 의심하여 추가로 검사를 하던지
    아니면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좀 더 심각해진 다음에 다시
    검사를 하고싶지 심각한 증상도 아니고 해당병의 증상도 아닌데
    심각하게 대응하고 싶지는 않죠.
    차수리다해서 찾으러 가서는 그런데 소리도 좀 나는데... 하면
    수리하는 데서도 좀 귀찮죠. 잘모르겠는데
    소리가 확실히 심하게 나면 다시 오세요 하고 차가져가세요 하겠죠.
    그런 심리죠.
    • 2010/08/22 23:3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똑같은 병이여도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외에

      다른 증상들도 환자마다 나타날수 있는건데...

      배가 아픈데 왜 그러죠? 이런 질문이 제일 어려움...

      배가 아플수 있는 원인과 이유는

      9,999가지 보다 더 많을걸요 ㅋㅋㅋ

      단순히 폐렴과 헛구역질의 관계에 대해서 의사가

      대답을 못했다 하여 그 의사가 실력이 없는건

      아니라는 거죠.
  27. 2010/08/22 20: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동네병원다니세요,당신과 같은 경증환자들이 종합병원와서 정작 길게 진료받아야 할 중증의 환자들이 피해보니까......
    글고, 글쓴이는 라포가 뭔지 다시 알아봐야 할듯,,,ㅉㅉ
  28. 폐렴
    2010/08/22 21:1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런 보호자들,,,진짜 짜증,,,의사질도 결국 사람이 하는 거라,,어느정도 기본적인 치료는 같지만,,이런 보호자들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10해줄 거 7~8정도로 신경쓰게 된다,,,
  29. 에구구
    2010/08/22 21:4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사시네요. 폐렴과 관련된 헛구역질일거라는건 본인 스스로 추리하신거구요 다른쪽으로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지않나요? 폐렴과 관련된 질문을 했다고 폐렴과 관련된 대답을 해야한단것도 자기중심적으로 상대방이따라 대답하지 않아 기분나빴단 말하고 똑같은거네요
    처녀도 아니고 결혼한 여자한테 그런 말하는게 뭐가 당황스럽다는건지 제발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살지 마시기 바래요
  30. 의대생
    2010/08/22 22:1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아프신데 오래 기다리시느라 불편하신 것은 정말 안타깝네요
    하지만 헛구역질 때문에 임신가능성을 묻는 것이 무엇이 잘못 됐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폐렴이면 항생제를 사용할텐데 가임기 여성에게 임신여부 정말 중요합니다.
    폐렴이든 복통이든 어떤 질병에서도 가임기 여성에서의
    임신가능성은 무척 중요합니다. 헛구역질이라 하면
    의학지식을 배우지 않은 일반인이라도 '임신'을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임신초에 나타날 수 있는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질문이 폐렴 때문에 헛구역질이 나냐 였든
    가슴xray 사진 때문이냐 이든 상관없이
    제일 먼저 임신가능성 배제해야합니다.
    기형유발할 수 있는 항생제를 사용할 경우에 반드시 교체를하거나 추가검사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 중요한 사항입니다.
    위 댓글 보니 임신가능성에 대해 환자가 먼저 말했을 것이라 쓰셨던데
    환자가 말 안한다고 의사가 안 물어보는다면 그 의사는 친절하고 환자를 생각할 줄 아는
    의사가 아니라 정말 능력없는 의사일 것입니다.
    오래 기다리시셔서 힘들고 짜증나는 마음은 이해가지만
    그렇다고 의학적으로 필요한 질문을'기계적인 진료'라
    고 폄하하는 글은 예비 의사로서 씁쓸하네요.
    포커스는 병원에서 의사와 환자의 라포라고 하시는데 이 글에서 예시로 든 사례는 이렇게 글을 남길 수 밖에 없는 것이네요
  31. 바보같은 글
    2010/08/22 22:0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거 완전 ㅄ 같은 내용이네

    어차피 모르는 놈들한테 떠들어봤자 씨알도 안먹힘ㅋ
  32. 음 이건아닌듯
    2010/08/22 22:1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뭐가 잘못된건지.
    그리고 폐렴시 기침하다 구역질 날 수도 있는 것이고
    임산부가 폐렴걸릴수 있어 물어 볼수도 있는 것이고.
    가임기 여성에서 임신여부 안물어보면 그게 이상한 의사임
  33. 저두
    2010/08/22 23:0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두 고등학생이지만
    갑자기 열이나거나 머리가 아파서
    응급실이나 대학병원가면
    이것저것 물어보다 갑자기
    임신가능성 있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여자의사샘이든 남자의사샘이든...

    물어보는게 맞죠.. 임신여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수 있으니깐요..

    하하 너무!!... 의사샘들을 비하하시려고 그러시는것 같네요..

    저두 처음에 가서 학생한테 이런거 물어보냐... 헐,,, 이런 반응이였으니까
    글쓰신분 부인님께서는 당연히 당황해서 좀 퉁명스럽게 말하실수 있다고 보는데

    글쓰신분은.......... 이렇게 글쓰는건 아닌것 같아요
  34. 치우
    2010/08/22 23:3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댓글 다 읽어보고. 다시 한번 본문 재차 정독해보고 드리는 말씀인데.

    음... 너무 순진하신듯;

    그 상황이 개인적으로는 당황스러운 일일 수 있겠으나.
    역지사지로 의사입장에서도 당황스러운 질문이며 당황스러운 상황이지요.

    특히 응급실 상황에서.. 기계적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속에서요.
    ...

    보통 의사당 하루에.. 몇명씩 진료를 해야 수지타산이 될까요??
    암만 못해도 동네의원에서도 최소 40명 이상. 대형종합병원은 100명이상.
    응급실은.. 하루에도 기백명씩 의사 눈앞에서 나타났다사라졌다 반복합니다.
    그런 열악한 타령노름이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완전 기계이지요)

    중국식당 가서.. 깔끔한 한정식을 먹으려는 사람한테 모라고할까요;;?

    그리고 윗 댓글에서도 확인하다시피 라포.. 또는 발음상 라뽀 라고 합니다.
    이런 라뽀형성을 원하신다면 바로 옆 동네의원에서 언제등 가능합니다^^
  35. 에휴
    2010/08/23 00:2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도 댓글 잘 안 다는 편인데
    메인에 포스팅 된 이 글의 제목을 보고 제가 너무 당황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댓글까지 쭈욱 읽어보고 댓글을 달게 되네요.

    위의 댓글에서도 많은 분들이 언급하셨지만
    가임기 여성이 헛구역질을 한다고 하는데 '혹시 임신하셨나요?'라고 안 물어보는 의사가 더 이상한 것이라는 것을 모르시는 것 같네요.

    폐렴과의 연관성을 물어보신 거라고 하셨는데, 그럼 '일반적으로 폐렴과 헛구역질하는 증상은 큰 연관성은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면 또 글쓴분께서는 의사가 뭉뚱그려서 애매모호하게 대답한다고 뭐라고 하셨을 것 같네요. 사실이 그러한 것을 어떻게 하나요. 그리고 저렇게 대답을 했더라도, 제대로 트레이닝 받은 의사라면 임신 여부도 꼭 추가적으로 물어볼 것입니다.

    정말 병원에 있다보면 이래도 뭐라그러고 저래도 뭐라그러고. 애초에 의사는 환자 돈 뜯어먹는 놈이다, 의사들은 다 싸가지가 없다라는 편견을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인지. 앞서 있던 댓글처럼 환자한테 10을 해 줄 수 있는 것을, 환자분 편견에 맞서서 이야기하다 보면 진이 빠져서 7,8 밖에 못 해주게 되고. 또 그렇게 하고 싶게 되네요. 의사도 사람입니다.
  36. 2010/08/23 06:0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비밀댓글입니다
  37. 다들대인배뺨치시네요
    2010/08/27 11:2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본문과 댓글 다 읽었는데요. 의사가 임신여부 물어보는건 분명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임신이 동반되어 있을 경우엔 방사선 조차 함부로 찍기 힘든데, 찍기 전엔 왜 질문을 안했을까요? 오히려 글쓴이가 질문을 안했더라면, 물어보지도 않았을 겁니다.
    의사의 불친절한 태도와 함께 이런 점때문에 황당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다들 너무 몰아가시네요.


    솔직히 저도 그런 상황이라면 글쓴이와 똑같이 생각할 수밖에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의사가 하루에 진료하는 환자 수가 많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내 돈 다 내고, "하루에 이렇게 많이 돌보니까 좀 대충해도 참아줘라" 라는 말은 이해할 수 없군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싶으면, 동네병원을 가라그러시는데~ 동네병원도 친절한 곳 별로 없습니다.
    • 내 돈 다 내고 ㅋㅋㅋ
      2010/11/17 13:07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 진짜 내 돈 다 내고 이렇게 생각들 하는구나.. 진료보고 3000원 내면서 내 돈 다 내고 내 돈 다 내고.. 청구비용까지 해봤자 만원 조금 넘게 나오는 돈인데 ㅎ
  38. 의사
    2010/08/27 11:5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일반인 입장에서 '난 폐렴이 걸려서 왔고, 폐렴때문에 헛구역질 하는지 물어본건데 무슨 쌩뚱맞게 임신여부를 물어본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거 충분히 이해갑니다^^. 논리적으로 뭔가 좀 안맞고 쌩뚱맞아보이겠죠..
    의사 입장에서는 얘기가 전혀 달라집니다. 언제 어떻게 어떤 특이한 상황으로 내원하였든 가임기 여성이 소화기 관련 증상(헛구역질.. 복부통증등..)을 호소하면 임신여부를 확인하는게 가장 먼저 해야할 기본절차입니다. 음.. 예를 들어서 피부가 가려워서 내원한 30대 초반 여자 환자가 있다고 하죠.. 이 경우에도 임신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소화기 관련 증상이 없더라도..). 의사들한테는 이상할게 없는 절차인데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으니 이상해 보이거나 당황할 수 있을줄로 압니다.

    좀 사설이 길어지는데 정말 저희도 잘 해주고 꼼꼼히 진료하고 설명도 더 해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의료상황에서 더 친절하고 꼼꼼한 진료를 바라시는건 여인숙에서 2만원 내고 룸 서비스 시키고는 안된다고 하니까 무슨 이딴 서비스정신이 있냐고 화내는 것과 전혀 다르지가 않습니다. 차이점이라고는 여인숙이야 시설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는 대신 가격을 올리면 되지만 우리나라 의료법상 이 여인숙 비용은 나라에서 정하고 의사가 임으로 더 받거나 덜 받을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여인숙 비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그래도 5성급까진 못돼도 3~4성급 수준의 서비스는 제공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의료수가라든지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이거야말로 한강의 기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발 의료현실에도 관심을 가지고 무조건 욕만 하지 마시고 이제는 현실을 직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조금만 현실성을 가지고 의료정책이 수립되면 아마 우리나라 의료는 7성급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39. 사쿠라
    2010/08/27 13:3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전 미혼인데도 혈압재더니 임신아님 하고 적던디용ㅋㅋㅋㅋ기혼 가임기여성 이시니 혹시나해서 물어본것같으니 별로신경안쓰셔도 될듯....제가봐도 그말보다 의사의 태도에 더 불쾌하셧던것 같네용 ^^;
  40. 2011/08/29 15:3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이것은 유용한 게시물이었고, 나는 그것이 다른 의견에서 볼 오히려 쉽게 생각
  41. 2011/08/31 18:5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비밀댓글입니다
  42. 2011/09/23 18:2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This is very nice blog
  43. 2011/09/23 18:26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Please keep up the great work
  44. 2011/10/01 17:05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에 나오는 것보다 신문에 나오는 것보다 더 뿌듯하지 싶어요. ^^;ss
  45. 2011/10/03 18:21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this Commenting is best in this blog
  46. 2011/10/27 23:3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끄응.. 굴렁쇠 하라고 놔둔겨..(-_-;;)
  47. 2011/10/27 23:4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에 나오는 것보다 신문에 나오는 것보다 더 뿌듯하지 싶어요. ^^;
  48. 2011/11/12 04:5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그쵸.. 저두 아이의 대변 습관때문에 계속 신경쓰다가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대해주니 고쳐지는 것입니다. 참 신기하지만...

    모든 병은 마음에서부터 나온다 라는 말에 공감하고 갑니다. ^^
  49. 2012/01/12 11:5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좋은 포스트와 좋은 블로그! 제가 구글 그리고 물론 즐겨찾기 서핑이 발견. 내 영어 죄송 합니다!
  50. 2012/01/23 15:4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This is really amazing thanks for this
  51. 2012/02/01 19:3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환상은 매우 유익한 올려. 이 분야의 다른 전문가들이 이것을 통지하지 왜 폰더. 당신은 서면으로 진행해야합니다. 난 확신 해요


BLOG main image
동화같은 세상을 꿈꾸는 새롬이, 재롬이 아빠, 엄마 가족입니다. 동화같은 세상에는 참세상, 여울목 세상 등 아름다운 세상이 다 포함돼 있습니다. 누구나 공감하고 원하는 그런 세상도 꿈꿉니다 ^^ by 윤태

공지사항

카테고리

새롬이네 메뉴 (806)
달려가는 현장 (102)
감동이야기 (46)
일상에서의 발견 (139)
바로서는 대한민국 (110)
포토 세상만사(일상) (39)
내가만든 동영상 (42)
내 삶의 조각 모음 (81)
나의 사실동화 (20)
미디어 비평하기 (27)
배우고 가르치고 (25)
윤교사의 학습일기 (27)
아이 키우는 맛 (32)
생각 키우는 방법 (7)
즐기는 문화생활 (10)
유익한 정보세상 (46)
그 사람 만나다 (5)
부모님 이야기 (15)
이슈 톺아보기 (13)
현실 참여시 쓰기 (20)
Total : 10,756,389
Today : 974 Yesterday : 2,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