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이름을 갖고 계신가요?


독자 여러분들은 지금 여러분의 이름에 만족하십니까? 아니면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아 불만이 있으신지요? 좀 연세가 드신 분들은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촌스러운 이름 때문에 불만이 있으신분도 계시겠지요?

 

그런데 개명을 하고 싶어도 절차가 꽤 복잡하지요. 놀림 받는 이름, 혐오스러운 이름 등이 아닌 한 이름 바꾸기가 쉽지 않지요.

 

얼마전에 우리 이웃에 사는 어떤 분도 개명을 했는데요, 30대 초반의 아주머니인데 이름이 정일 국방위원장과 같았어요. 그러니 어려서부터 얼마나 놀림을 받았겠어요? 결국 이쁜 이름으로 바꿨더라구요. 또 바뀐 이름으로 불려지기를 원하고 있더군요.

 

초등학생인 제 조카 이름은 박찬이었는데, 친구들이 반찬이라고 놀려서 결국 다른 이름으로 바꿨습니다. 제 이름은 또 어떤가요? 제 이름은 윤태입니다. 그런데 원래 이름은 윤태문이었습니다. 벼슬 윤, 클태, 글월문, 이렇게 이름을 지었는데, 동네 이장님이 출생신고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자를 빼서 윤태가 되었답니다. 원래 시골에서는 이장님이 출생신고를 주로 하셨는데, 저희 형제6남매 중 5명이 자 돌림을 쓰다보니, 이장님께서 헷갈려서 우선 윤태까지만 올려 놓으셨는데, 그게 그냥 이름으로 굳어졌습니다.


이장님 실수로 이름이 바뀐 사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가하면 저희 작은 누나 이름은 윤윤자 입니다. 아들을 원하는 의미에서 원래 이름이 윤자 이렇게 외자였는데, 이장님의 실수로 자 하나가 더 붙어서 윤윤자가 됐다는 사실입니다. 알고 보면 굉장히 재밌는 일이지요. 실수로 인해 이름이 바뀌어 버리는 경우지요.

 

또 제 친구중에는 (여자) 너무 촌스러운 이름 때문에 개명을 했는데, 저는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예전 이름을 불렀다가 된통 욕들어 먹은적도 있답니다. 그냥 장난으로 욕을 먹은게 아니라 입조심하라는 경고까지 받았습니다. 알고 보니 남편이 그 촌스러운 옛날 이름을 모르고 있던 터라 들키면 곤란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이름도 특이하지만
아내도 만만치 않습니다.
 

여하튼, 이름에 얽힌 여러 사연이 많을 것 같은데요. 독자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이름에 대한 추억, 예를 들어 내 이름은 이러저러해서 이런 이름이 됐다 하는 등의 재미난 이야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 재미난 이야기들을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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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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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량주부
    2007/11/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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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친구 이름은 둘람이에요.
    두다.남자를? 그런뜻인지
    암튼 딸만 셋인집에 태어나 둘람이란 이름을 갖게 된 거 같은데
    넷째는 아들로 태어났답니다 ㅋㅋ 이름은 용이라고 지었더군요 ㅎㅎ

    또 다른 친구 이름은 드보라인데(성경에 나오는)
    좀 특이해서 그런지 보라라고 부르더라구요.

    그리고 중학교때 국어 선생님(아빠는 한문선생님) 아들 이름이
    수철이에요. 문제는 성이 '용' 씨 라는거 ㅋㅋ

    친구 남동생중에 이름이 든탑이가 있어요. 성은'공'이요 ㅋㅋ
  2. 2007/11/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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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 이름을 합쳐서 윤태님이셨군요^^
    저는 이름만인줄 알았습니다.

    제 이름도 좀..
    해석하기에따라 좀 ㅋㅋ
    지금까지도 내내 이름을 바꿀까? 하고...
    몇년전 제아들 이름바꿀때 저도 개명을 했어야했는데...
    이제는 후회까지 하면서 말입니다.
    생각만하다가 끝내 개명을 못할지도 모르겠지만요 ㅎㅎㅎ
  3. 2011/10/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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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 메시지도 보내는 연습 해봐야 겠어요 ^^
  4. 2011/10/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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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blog article very surprised to me
  5. 2011/10/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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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철이에요. 문제는 성이 '용' 씨 라는거 ㅋㅋ
  6. 2011/11/10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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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습성이오니 참으세요!!!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이 그러하오니 너그럽게 봐주시고 경차라 사고나면 위험하니 안전운전 하시길!!!!자기보다 몬살면 깔보는 근성이 있잖아요!!!배려할줄아는 민족이 되어야하는데!!!!
  7. 2011/11/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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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같은 사람들 때문에 '사실상 영세민'들이 혜택을 못받고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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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세상을 꿈꾸는 새롬이, 재롬이 아빠, 엄마 가족입니다. 동화같은 세상에는 참세상, 여울목 세상 등 아름다운 세상이 다 포함돼 있습니다. 누구나 공감하고 원하는 그런 세상도 꿈꿉니다 ^^ by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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