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11명 만나 주고 받는 것 이야기해보다

엊그제 반장이 된 어느 고등학생 블로거의 글이 올랐었지요. <반장됐다고 꼭 피자 돌려야하나요?>라는 제목이었습니다. 반장이 됐다고 피자나 치킨 등을 강요하는 반 아이들, 그래서 저금한 돈을 깨 피자를 돌려야했던 기억, 교칙을 벗어난 행동 등을 지적해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초등학교는 어떨까요? 지난 7일 경기도 모 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친구 8명과 3학년 친구 3명(같은반도 있고 다른반도 있음-대부분 다른 반 친구들)을 만나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비단 반장, 회장과 관련해 음식이나 물건을 돌리는 경우뿐 아니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주고 받는 것(돈, 음식, 물건 포함)들에 대해 그들의 경험담을 이야기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끼리 주고 받는 것들에 대해 취재했다. ⓒ 윤태


 
"반장 뽑아주면 피자, 치킨 돌리겠다" 공약

반장의 경우 저학년은 돌아가면서 반장을 하는 반면 고학년은 선거를 통해 반장을 뽑는 반이 많았습니다. 반장 선거에서 공약을 음식으로 거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를 반장으로 뽑아주신다면 피자(치킨)를 돌리겠습니다” 라고 직접적으로 하는 경우와 “저를 반장으로 뽑아주시면 선생님과 상의해 한달에 한번 과자파티를 마련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후자가 좀더 건전한 방법인 듯 합니다. 여하튼 초등학교도 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반장이나 회장, 부회장 선거에서 친구들에게 뭔가를 돌리는 것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반장, 회장 출마 리더쉽, 지도력 보다 인기우선 

다음으로는 필요에 의해 음식이나 학용품 등을 돌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인기를 얻기 위해서 이런 것을 돌리는 경우는 흔하다고 합니다. 특히 전학 오는 친구들은 많이 돌린다고 합니다. 인기를 얻기 위해서도 그렇지만 혹여 왕따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정말 크게 돌리는 친구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학부모가 뒤에서 밀어주는 경우겠지요. 위에 반장 이야기가 나왔지만 리더쉽이나 지도력이 있다 하더라도 친구들에게 인기가 없으면 반장, 회장으로 뽑아주지 않기 때문에 출마한 친구들은 물건이나 음식을 돌리는 경우는 불가피하다고 학생들은 전했습니다.


피아노, 스타크래프트, 메이플스토리로 현금 내기

또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내기가 성행하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자기의 학용품을 걸고 내기를 하는 경우인데 더러 돈 내기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피아노 치기, 스타크래프트, 메이플스토리 게임 등으로 내기를 하는데, 판돈은 5천원에서 2만원까지 간다고 합니다.


피아노 내기의 경우 피아노 학원 선생님이나 피아니스트에게 평가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같은 피아노 학원을 다니는 친구들끼리(여자친구들), 특히 경쟁심이 많은 친구들이 하는 내기겠지요. 제가 만난 친구들 얘기로는, 자기가 잘하는 것 그것을 가지고 이런 내기를 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친구들끼리 서버를 연결해 메이플스토리나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통해 현금이 오간다고 합니다. 어떤 친구는 10만원짜리 수표를 들고 게임방에 가는가 하면 학원에 있을 시간에 몇만원 챙겨가지고 PC방에 가는 친구들도 꽤 있다고 합니다.


촌지 물어보니 한 친구 이구동성으로 지목
 

끝으로 촌지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촌지 받는 선생님이나 촌지 주는 학부모 혹은 학생들을 본적이 있냐고 묻자 다섯명의 친구들은 이구동성으로 한 친구의 이름을 지목했습니다. 그 친구 엄마가 하얀 봉투를 선생님한테 드리는 걸 다들 봤다고 했습니다. 그 하얀봉투가 촌지인지 편지인지는 알 길이 없지만요.


이 밖에 생일선물로 문화상품권(5만원 상당)을 주는 경우도 있고 뭐를 사야할지 몰라 몇만원을 돈으로 주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주고받는 것들을 알아봤습니다. 어느 초등학교를 가도 이런 현상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돈을 걸고 내기를 하는 경우는 좀 심한 것 같군요. 초등학생때 내기의 경험이 습관이 돼 커서도 그쪽 분야(?)에 빠질 수도 있는 일이기 때문이지요.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벌써부터 내기하는 친구들은 부모나 친구들, 선생님의 도움으로 그 버릇을 개선해나가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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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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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1/0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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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이고 딸이고 반장 부반장했어도 저는 한번도
    사준적이 없어서 놀랍기만 합니다.
    요즘은 이렇게 변했는지 저도 우리공부방에 오는
    애들한테 한번 물어봐야겠군요.^^

    건필하세요.
  2. 2007/11/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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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이렇게 변했다니 아이들이며 학부모들이며 참 놀랍기만하네요.
    중/고등학생들만 하는줄 알았는 돈 돌리기며 PC 방에 가는 행위는 정말..
    세상 무서워졌네요
  3. 궁금이..
    2007/11/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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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마다 학교마다 차이는 물론 있겠으나...
    요즘 학급 임원 및 전교 임원 선거할 때
    후보학생들 모아놓고 사전교육합니다.
    선거 전후에 금품.. 아이들 수준에서 말하면 과자나 피자 등의 간식 정도겠지요.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는 선거의 규칙에 위배되므로 절대 금지한다.
    그 결과...
    지난 몇년간 임원이 간식 돌리는 것 보지 못했습니다.
    저희 학교의 경우에는 현장학습시... 도시락도 전혀 안쌉니다.
    문제는 애들 것도 안싸주는 거긴 하지만...

    그리고 님 말씀처럼 한 어린이 엄마가 준 것이 편지인지 촌지인지
    혹은 현장체험학습 보고서인지 또는 중입배정을 위한 등본인지...
    모릅니다.

    이런 글을 올리시려면... 카더라 통신 말고... 정확한 걸로 올려주세요.
    많은 사람이 보고 있지 않습니까?
  4. 경빈맘
    2007/11/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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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2학년을 둔 학부형입니다.
    제가 학교다닐때도 누구엄마가 선생님께 흰봉투를 건냈다는 말이 많이 있었습니다.제대로 확인되지도 않은 사항으로 마치 사실인양 떠들던 제 학창시절 급우들이 떠오릅니다.
    물론 미웠던 친구와 미운 선생님이 타겟이 되었겠지요..
    위에 글역시 그런부분이 있어 좀 아쉽습니다.
    아이가 학교를 이제2년정도 다녔고 두분의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고 이렇다 말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온정과 올바른지도자의 열정을 품은 선생님들이 주변에 얼마나 많은지 새삼 알게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반장선거의 금품은 비단 요즘일만이 아니라 예전부터 몇몇 말그대로 소수의
    아이들이 하는 비겁함(?)일뿐 그게 관례가 되었다고 하기엔 무리인듯싶습니다.
    초등2학년의 제 아이와 친구들만 보더라도 피자,치킨으로 친구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 친구의 착한(포괄적)마음을 좋아합니다.
    마치 요즘아이들이 순수함이 없고 무슨 속물마냥 쏟아지는 이런글을 보면
    순수한 아이들을 눈으로 맘으로 지켜보는 엄마의 입장에선 좋지 않습니다.
  5. 그날이 오면
    2007/11/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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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태님!

    초등학생들의 주머니가 상당히 무겁군요
    돈의 출처가 어떻게 되는지...
    결론은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부모가 원인제공자이고 문제입니다.
  6. 2007/11/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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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태가 많이 달라졌어요.
    하지만 결국엔 어른들한테서 배운 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7. 글쎄요...
    2007/11/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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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3구'에 사는 학부모입니다.
    저희 아이가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고, 2학년과 3학년때 반대표를 했지만, 아이들에게 물건을 돌렸던 적은 없어요. 피자나 치킨 사준적도 없구요. 주위의 대다수 학부모 역시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반대표가 되서 한턱낸다고 콜팝을 돌리는 아이도 있고, 해외여행 다녀와서 반 애들 전부에게 만화캐릭터 그려진 손수건을 선물하는 아이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소수이고, 또 그런 행동들은 반드시 어느 지역에서만 혹은 요즘 아이들만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되돌아보면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도 (벌써...30년전 일이군요 흑흑)아이들에게 선심성 선물을 돌리고, 선생님께 봉투를 건네고, 돈내기를 하는 친구들,부모들이 있었습니다. 그건 특정지역이나 요즘세대의 문제라기보다는 개개인의 의식과 실천에 대한 문제라 생각합니다. 위의 어떤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소수의 문제, 개인의 도덕적인 결여에서 비롯된 문제를 요즘 세태라고 결론내리는건 문제가 있다고 보네요.
  8. 2007/11/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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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마다 아주 다르죠.. 저 학교 좀 이상한 듯 싶네요 제 기준에는
  9. 기인숙
    2007/11/0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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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의 공약으로서 가장 좋은 것은 국민들의 배를 굶기지 않겠다는 것일 게다...그처럼 반장도 반원들에게 매달 피자나 치킨으로 간식 제공을 공약한다면 그 이상 바랄 게 있겠는가...초등학교는 초등학교 선거 다워야 한다...반장되고 자신의 명예 끝, 이러는 것보단 훨씬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본다...말로서 말을 만들어선 안되고 목표만 근사해선 안된다...반원들의 입장에서 파악해야 한다...휜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되는 것이다...절대 빈곤이 더 나쁘다...
    • 답답하시네..
      2008/03/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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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과 비교해야 할 것은 교장입니다.
      반장은 선생님 조수정도로 비교하면 되겠죠.
  10. 이혜수
    2007/11/0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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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비전 교양프로에서 요즘 아이들은 세뱃돈 등 몇 만원 씩 받으면 또래끼리 모여서 제비뽑기로 한 사람한테 몰아주기를 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놀랍죠. 우리 땐 모두 엄마한테 저금했는데... -_-..
  11. 촛불
    2007/11/0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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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 욕하고 안찍던걸요
  12. 이슬비
    2007/11/0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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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고3때 반장선거할때 우리반 반장이 한달에 한번 햄버거 산다고 하고 반장 당선됬다...난 좀 어이가 없었다. 저런 초딩이나 할 공약이나, 그 공약에 걸려드는 애들이나...결국 햄버거는 사긴했는데 그게 꼭 공약때문은 아니고, 원래 고3들 힘들다고 한달에 한번씩 간식 돌린다고 임원엄마들이 돈내서 하는걸로 때웠다...그러고 걔는 두달도 안지나서 힘들다고 반장못하겠다고 때려치운다고 난리법석....그러고는 수능치고 반장 가산점 받고 당당하게 연세대가더라...ㅎㅎㅎ 세상은 그런거냐? ㅎ
    • 무념무상...
      2007/11/0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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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뭐 별거 있겠습니까? 추적60분에 나왔던 어떤 제대로 된 목사의 말이 생각나네요. "조금 비겁해지면 세상이 편하다고..." 심하게 공감이 가는 한마디였...;;
  13. 윗물이 흐리니깐
    2007/11/0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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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랫물도 흐린거지... 대선후보들 꼬라지를 보면 알수있다는 ㅋㅋ
    죄다 썩어빠졌어 ... 반장이라는 것은 학급을 위해 봉사하는 자 인것을...
    무슨 우리나라는 기싸움하는것처럼 ㅉㅉㅉㅉㅉ
  14. 뚜뚜루
    2007/11/09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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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중학교 2학년 반장선거때 한 애가 나와서 한다는 말이 "제가 반장이되면 반 아이들에게 모두 사탕을 돌리겠습니다." 다른말도 없이 그말 딱 하나로 당선되서 정말 황당했는데요, 반장이라는 애가 (정말 사탕은 돌렸지만) 책임감도 없고 리더쉽도 꽝이고, 반 아이들 전체가 한학기 동안 정말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뇌물(?)로 당선된 사람이 정작 어떻다는것을... 반이 정리도 안되고 계획된것도 없고 정말 최악이였죠. 그리고 초등학교때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중학교때만 해도 당선된 아이 어머니께서 햄버거 같은걸 정말 많이 돌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가 8년 전 이었으니 아마 지금은 더할듯...
  15. 음....
    2007/11/09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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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들에게 무엇을 바라시는지... 어릴때 학급회장 선거 하는게 다 배우려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왜 꼭 이런 풍습을 고쳐야 한다는건지 전 이해가 안갑니다.
  16. 가을
    2007/11/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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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글을 쓴 사람을 이해 할 수가 없다.블로거 기자는 독서토론 선생님이라면서 어떻게
    아이들에게 촌지 주는 걸 본사람이 있냐고 물을 수 있는 지...비뚤어진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이 독서토론을 지도한다고요? 우리 애가 5학년 6학년이 있지만 반장이 돼도 한번도 피자나 치킨을 돌린 적 없고 학교에서는 간식조차 금지된 상황에서 선거공약으로 피자나 치킨이라니...그런 공약을 하면 선생님은 물론 아이들이 불법선거라고 할톈데요? 설령 촌지를 준다해도 어느 바보가 아이들이 보는데서 주겠는가? 세상이 바뀌었습니다.마음이 맑으면 세상도 맑게 보인답니다.
    • gom
      2007/11/0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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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바뀌지 않았답니다. 자신 혼자 마음이 맑으면 뭐합니까. 음성적으로 오가는것은 결코 근절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다니던 중 고등학교 6년동안 반장이나 부반장이 안낸적이 없었고, 또한 저도 약간의 눈칫밥이랄까... 다른 반 다 한턱 내는데 우리반 반장은 왜 안내냐 라는 식의 눈길때문에 제가 반장일때도 한턱 낸적 있었죠. 뭐랄까, 이해못하실지는 몰라도 한턱 안내는 반장을 이상한 눈길로 보는 학생들의 인식이 깊게 박혀있다고나 할까요..
  17. 김희성
    2007/11/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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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생각엔 부모들의 잘못된 사고방식이 아이들과 학교를 저렇게 내몬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8. 2007/11/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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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우리나라를 보는거 같군요 ㅎㅎ.. 역시 아이들은 어른들의 자화상이란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블로거님은 선생님이신가봐요??
  19. 초보마미
    2008/02/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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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대책없습니다..전 갓결혼한 새색신데요.. 저희초카의예를 보면 정말 어이어이어이상실입니다.. 물론 돈주고 학교에 치맛바람휙휙날리고다니는 학부모님들 많습니다..
    시초는 그것이었겠지만 이젠 선생들이 아예 대놓고 돈달라그럽디다..
    저희초카가 작년에 1학년들어갔는데 올케말들어보면 완전 가관아니더군요..
    엄마들 금이며 화장품이며 돈이며 선생한테 갖다 바치기 일쑤고..엄마들도 주면서도 선생 욕합디다..우리올케언니는 성격이 쫌 칼진데가 있어서 본인은 그러던지말던지 무시했더니 선생이 애를 뺑뺑이 돌립디다.. 눈나쁜아이 앞에 앉혀달랬더니 대놓고 뒤쪽에 앉히고..조카성격소심한것뻔히 알면서 완전 왈가닥 천방지축 짝시켜놔서 애 스트레스 받게 만들고..하다하다안되니까 이젠 2~3일에 한번씩 이유없이 짝바꾸고.. 왜그러냐고 물으니까 돈가져오라는 신호라더군요....세상에..ㅡ,.ㅡ 이게 말이됩니까???어디 하소연할라해도 우리아이한테 해가 갈까 부당한줄알면서 잠자코있어야하고..
    선생나이 이제 꼴랑 30초반이라더군요..
    이런것 볼때마다 아이낳기 완전 겁납니다..
    • ddd
      2008/03/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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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같으면 전학을 하고 그 선생 교육부에다가 확 신고해 버렸을 텐데..
  20. 고등학생으로서
    2008/02/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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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걱,, 요즘 초등학생들 너무 무섭네요; 저희도 그런내기 안하는데... 저는 제 친구랑 내기해도 새콤달콤..정도?? 솔직히 이거도 주기싫어서 지는 사람도 안준다고 뻐기고 받는사람도 그리 닦달하지도 않는데... 반장부반장돼면 쏘는건 솔직히, 제가 초등학생때는 별로 기대도 안했는데 애들이 맨날 뽑히면 사니깐,, 점점 길들여져서 더 많은걸 기대하게 돼는거 같아요 근데 이거도 선생님들이 어느정도 자제를 시켜요. 중학교때도그렇고 고등학교와서도 반장돼서 그친구가 살려그랬는데 담임쌤이 못사게하는바람에 언제는 아예 파티도 못하고 언제는 엄청 조촐하게 치뤄졌답니다;.. (저희동네가 못사는동네는 아니라고 감히 말씀드리고싶네요;) 선생님들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안그런 친구들,선생님들도 많아요^^ -요즘청소년들은 너무 예의없다, 무서운게 없다 하는데 안그런 애들도 많은데,,하는 생각에서 적어요~
  21. 2011/10/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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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 메시지도 보내는 연습 해봐야 겠어요 ^^
  22. 2011/10/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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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anks for this nice post
  23. 2011/10/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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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애들도 많은데,,하는 생각에서 적어요~
  24. 2011/10/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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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저의 아이들은 이제 안속아요 ^^
  25. 2011/10/28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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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장^^ 이런 식당 그냥 두나요
  26. 2011/11/10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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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습성이오니 참으세요!!!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대부분이 그러하오니 너그럽게 봐주시고 경차라 사고나면 위험하니 안전운전 하시길!!!!자기보다 몬살면 깔보는 근성이 있잖아요!!!배려할줄아는 민족이 되어야하는데!!!!
  27. 2011/11/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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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같은 사람들 때문에 '사실상 영세민'들이 혜택을 못받고 있는 것이지요.
  28. 2011/12/1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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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at a great work you have done with this topic
  29. 2012/01/11 01:5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0. 2012/01/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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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수레가 요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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